제주도가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사업을 2월 말까지 공모한다.

이는 주민들 스스로 교류 및 자발적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사업 발굴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협력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내용은 정착주민과 지역 주민의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소통하고 융화하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특히 주민간 교류・화합, 지역통합을 위한 교육・문화 공유,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등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1000만원(자부담 10% 이상)이내, 총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공동체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지역공동체 조성사업은 상호이해를 위한 교육사업, 지역과의 소통사업 등 12개 단체에 1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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