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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시작된 제주청년쉐어하우스 '청년초(初)가' 3, 4호점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운영되는 '청년초(初)가' 3, 4호점의 월 임대료는 1인실 14만원에서 17만원, 2인실 7만만원에서 8만5천원이다. 저렴한 주거비용 외에도 입주자들 간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입주신청서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면접을 통해 최종 입주자가 선정된다.

모집과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청년협동조합(cafe.naver.com/jejuyouthcoop),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www.jejuhub.org/ko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초(初)가'란 ‘청년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집’이라는 뜻으로 제주의 고유 주거방식이었던 초가(草家)가 있던 시절의 공동체성 회복과 제주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보금자리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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