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0년에 동(洞)지역과 대정읍, 2021년 남원읍·안덕면·표선면, 2022년 성산읍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액 보조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오는 5월1일까지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등록농지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은 농지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필지별 희망 비료를 선택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무상 공급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함께 작물 생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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