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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함께 진행한 행사에 롯데면세점 직원 1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수혈용 혈액 수요는 매년 2~3%씩 증가하고 있지만, 제주 지역 헌혈 가능 인구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줄고 있다. 2016년 제주 헌혈 가능 인구는 전년 대비 무려 12%가 감소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헌혈과 함께 특별회비 1000만원도 적십지사에 전달했다. 회비는 면세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했다.

회비는 차상위 계층과 65세 이상 노인 저소득 가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장은 “제주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중에 헌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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