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비상품감귤 유통행위 근절을 위한 임시반상회를 여는 등 대주민 홍보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관내에서 비상품 감귤을 육지부로 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비상품감귤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서귀포 감귤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26일 임시반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반상회는 오후7시부터 서귀포시 관내 141개 리.통사무소 및 1236반 별로 임시반상회를 개최, 4년 연속 감귤제값받기 실현을 위한 비상품감귤 유통근절을 위한 대주민 홍보와 감귤보내기 운동 등 감귤소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산 감귤제값받기을 위해 대규소 소비처인 서울(25개구청) 및 전국 14개시·도청 소재지등 육지부 소비처에에 서귀포시 공무원을 파견해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또한 읍면동단위 사회단체에서도 육지부 자매결연 단체(122개단체)와 연계해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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