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도시계획도로(소로2-16호선) 개설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주민숙원사업인 하모도시계획도로가 지난 23일 총연장 197m 도로 폭8m로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도로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6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공사에 착공, 1년 5개월만에 마무리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완료된 하모도시계획도로 노선은 마을안 도로가 협소해 도로개설이 안되는 등 그동안 주거생활에 불편초래 및 지역주민 사유재산권 제약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왔다”면서 “이러한 주민숙원사업이 이번에 마무리돼 주민편의 제공과 재산권 행사에 많은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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