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7 주민생활서비스 혁신업무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행자부가 자치단체 17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하고, 그중 9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차 현장 실사.평가에서 서귀포시가 장려상 수상기관으로 최근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주민생활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력배치를 지난 8월 시행하고, 시민들의 상담을 위해 본청 및 읍면동에 상담실을 설치해 서비스의 ‘원-스톱’ 제공체계를 마련해왔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8월16일 조직개편 이후 불과 100여일만의 수상결정이어서 이는 소속직원들이 업무 조기정착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생활서비스가 시민들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려상 시상은 다음달 하순께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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