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굿간 구유위에 나신 아기 예수의 겸손한 탄생이 갖는 의미를 조용히 되새겨 봅니다.

예수의 탄생은 하나님이 비천한 죄인의 신분을 취하사 연약한 아기로 세상에 오신 위대한 사랑의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은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가 넘치는 날이며 서로 돕고 나누며 가슴을 열고 진지한 인간관계를 회복한다는 의미에서의 기쁨의 날입니다.

이 밤에 두손 모아 기도를 합니다.
바라옵건데 전쟁이 그치게 하옵시고 굶주린 이들이 없게 하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가 없게 하옵시고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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