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기다리는 때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마음만 바빠지기 마련이지요. 엊그제가 바로 신년 초하루였던 것 같은데 벌써 세밑이라니...

사회적으로도 '낡은 것' 청산이, 화두가 되었던 한해가 아닌가 생각드네요. 이래 저래 '송구영신'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즈음입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성취하시고, 하루 하루가 감사와 행복으로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새해에는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가 도래하기를,
'죽음'과 '전쟁'의 소식만 난무했던 이 지구촌에
'생명'과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시대가 오기를,
두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몸과 마음이 항상 건강하시길...

# 이미지화일은 삼양에서 찍은 해넘이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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