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부와 나눔에 함께 한다는 것 외에도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즐겁게 하는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 "아픈 곳 덧나지 말고 무사히 완주하세요!" 스포츠테이핑 ⓒ제주의소리 특별취재팀
이날 대회장에는 아름다운가게 서울본사에서 내려온 '초록 산타' 차량이 현장에 아름다운가게를 개설했고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에서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마련했다.

또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크, 스포츠테이핑, 수지침, 무료 건강검진 등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 시사만화가 김경수 화백의 캐리커처 그리기 ⓒ제주의소리 특별취재팀
특히 <시사 IN>과 <대구매일> <내일신문> 등의 시사만평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시사만화가 김경수 화백이 그려주는 '캐리커처'는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참가자 가족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 5km에 참가한 송종학씨는 "평소 김경수 화백과의 만남을 고대하던 차에 아름다운 마라톤대회에 함께 하신다고 해서 너무 기뻤다"며 김경수 화백이 그려준 캐리커처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송종학씨는 "김경수 화백을 만나기 위해 저지예술인마을도 방문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다"며 "기부와 나눔을 함께하는 대회에서 김경수 화백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 대회 참가자 송종학씨는 김경수 화백이 그려준 캐리커처에 크게 만족했다. ⓒ제주의소리 특별취재팀
▲ "내 얼굴 더욱 멋지게~!" 한국뷰티고 페이스페인팅 자원봉사 ⓒ제주의소리 특별취재팀
▲ "무릎이 아플 때는 여기에~" 고려수지침 자원봉사 ⓒ제주의소리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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