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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을)에 출마하는 정의당 김대원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주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발행규모가 150억원에 달했다.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상품권의 유통범위가 전체 점포 수의 8.5%로 전통시장 및 일부 상권에 한정돼 있다. 세탁소, 빵집, 일반음식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해 점포 수를 20%까지 끌어올린다면 지역소비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파급효과 상승 등 선순환 구조를 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종이상품권 뿐만 아니라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면 결제수단이 편리해져 제주사랑상품권의 사용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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