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 토론회’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호텔 난타에서 열린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일본총영사관·제주관광공사·제주도한일친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한 토론회는 ‘지속가능 관광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코 투어리즘을 선호하는 트렌드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제주측에서는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관광과 공동체 발전 모델로서의 올레’를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측에서는 오에 마사나오 일본 규슈관광추진기구 해외유치추진부장의 ‘규수관광추진기구의 한국시장 맞춤 전략에 대해’, 야마다 다카나리 일본정구관광국 서울사무소장 ‘지속가능한 인바운드 성장을 추구하며’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발표가 끝난 뒤 허향진 제주도학교 전 총장이 좌장을 맡아 고승철 제주지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이인재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임안순 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이 토론할 계획이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제주와 일본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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