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제주라마다호텔 8층 탐라홀에서 ‘지속가능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미래비전 구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JDC 창립 15주년을 맞아 JDC의 미래비전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망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국제자유도시조성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철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이 '제주국제자유도시 미래 포지셔닝 전략', 김현철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제주의 환경자산과 미래성장 산업화 연계방안', 이남호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형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제주대학교 양영철 교수를 좌장으로 각 주제 발표자들과 지속가능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JDC의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루어진다.

JDC 이광희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환경자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JDC 미래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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