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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에 출마한 김상희 예비후보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보건교사 채용 확대로 학교의 안전사고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제주는 전국에서 학교안전사고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초등학교 24곳에서 발생한 37건의 중대사고를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안전사고는 학교 안에서 90% 이상이 발생하는데 비해 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보건교사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것이 도내 학교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아이들의 안전은 일상에서 반드시 확보돼야 하는 만큼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폭 늘려나가는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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