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딩인터내셔널, 람정제주개발에 2억달러 추가 투자...올해 4분기 1단계 개장
람정제주개발㈜은 란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Development Ltd.)로부터 약 2억 달러(2387억원)를 추가로 투자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현재까지 제주신화월드의 공사 및 개발을 위해 람정제주개발이 투자받은 누적 금액은 약 10억 달러(1조1939억원)에 달한다.
현재 제주신화월드의 공사 공정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17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1단계 공정의 골조공사는 이미 지난해 말 상당 부분 완료됐다. 2017년에는 4분기 개장을 위한 준비 작업 뿐 아니라, 내부 마감공사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람정제주개발은 제주신화월드의 쇼핑 및 식음료 시설 운영을 위해 국내 프리미엄 유통 분야의 선두 기업인 ㈜신세계와 파트너로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주신화월드 내 고급 호텔과 콘도 및 빌라 운영을 위해, 선별된 세계적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다.
제주신화월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로서 부지면적이 약 250만㎡에 달하며, 세계의 신화와 전설을 주제로 한 7개의 테마 존에 20여가지의 놀이기구를 갖춘 가족형 테마파크, 대규모 쇼핑 및 다이닝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약 1500여개의 휴양 콘도미니엄과 빌라 뿐 아니라, 카지노 시설과 문화시설,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이 모든 시설은 2019년 완전 개장될 예정이다.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