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문 56.78%-김 43.22%, 일반국민 문 55.84%-김 44.16%...합계 56.31%vs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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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로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확정됐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우남 예비후보를 누르고 6.13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현 지사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제주지사 후보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투표 50%, 안심번호(일반 도민) 선거인단 ARS투표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 방식으로 치러졌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1만8000여명, 안심번호(일반 도민) 선거인단 6만여명이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에 참여했다. ARS 여론조사는 15일 오후 6시에 마무리됐다. 경선 결과는 중앙당 선관위로 밀봉한 채 이동했다.

경선 결과 권리당원은 문대림 후보가 56.78%, 김우남가 43.22%를 각각 얻었다. 투표율은 60.41%였다.

일반국민 안심번호는 문대림 55.84%, 김우남 44.16%였다.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ARS투표 합산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56.31%로 43.69%를 얻은 김우남 예비후보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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