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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김희현 의원(일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이 10대 의회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3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유쾌한 변화!, 살맛나는 일도2동!, 더불어 행복한 일도2동을 만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의정보고서는 10대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과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으로서 지난 4년간의 제주 및 지역현안에 대한 의정활동성과를 총 8페이지 분량으로 담아냈다.

김희현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일도2동을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게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지난 4년을 지역의 심부름꾼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건 주민들께서 보내준 격려와 보살핌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의 오랜 주민숙원사업과 관련해 △일도지구 수협사거리 대도로변 고도제한 완화(30m→35m) △연삼로 도로변 용적율 200% 상향조정 △대림아파트 연북로간 폭 12m, 510m 도로의 도시계획 편입 △일도지구내 자연취락지구 신설 △그린공원 주차장 신설 △전신지중화 사업 △경로당 신설 등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제공영주차장 복층화, 고마로 마문화 축제개최, 두맹이 예술정원 조성사업, 고마로 보행등 시설공사, 관내 가로등·보안등 및 방범용 CCTV 설치공사, 아파트단지내 경로당 기능보강공사, 어린이놀이터 시설공사 등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예산확보에서부터 사업추진까지 현실화시켜나가고 있다고 자부했다.

김희현 의원은 이 같은 의정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명에게만 주어지는 ‘2016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그는 14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 지방자치의정대상, 2016 제주의정대상, 지방자치 100대 좋은 조례 선정, 2016년·2017년 2년 연속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희현 의원은 “앞으로도 이웃처럼!, 친구처럼! 늘 한결같은 소신과 열정으로 항상 주민 곁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또한 도민의 삶과 도정정책을 바꾸고 제주의 미래를 변화시키는데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말로 3선 도전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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