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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지사(오른쪽)가 19일 김방훈 정무부지사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20일 퇴임했다.

내년 6.13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사표를 낸 김방훈 정무부지사가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김 전 부지사는 2015년 12월 정무부지사로 취임한 후 제2공항, 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요일제 배출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제주 현안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함께 한 시간, 좋은 동행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제는 지사와 부지사의 관계가 아니라 고향 선배로서, 또 제주의 큰 어른으로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전날 김 부지사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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