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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규진 국장
제주YMCA 제11대 이사장으로 현기봉씨(66.사진)가 선임됐다.
제주YMCA는 지난 4월3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새이사장에 현씨를 비롯 부이사장 이동준씨, 재정이사 문대탄 씨, 서기이사 문승종 씨 등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현기봉이사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50년대에 오현고 고교YMCA 클럽인 광풍대 Hi-Y 클럽, 청년Y 하모니 클럽, 그후 YMCA 이사등 50여년을 제주YMCA의 산 증인으로 활동해 왔다.
한양공대 졸업 후 제주여고에서 정년까지 36년간을 교직에 몸 담아 왔으며 국제와이즈멘 제주지방장, 전국장로연합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제주동부교회 선임 장로로 시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