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사입찰에서 우대

조달청은 2006년도 건설업체의 산업재해율에 대한 자료를 노동부로부터 넘겨받아 안전관리가 우수한 479개 건설사에 대해 관급공사 입찰심사에서 0.3점에서 최고 2.0점까지 가점을 부여하기로 하였다.

건설재해율에 대한 자료는 건설업 시공능력 1,000순위(1006개사)까지의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이번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입찰심사에 적용하게 된다.

이번에 조사한 2006년도 평균환산재해율은 0.45%로서 전년도 0.4%보다 0.05%P 증가하여 건설현장의 안전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환산재해율에 못 미치는 527개사(52.3%)는 이번에 가점혜택을 받지 못한다.

도내 23개 건설업체 중에서는 서진종합건설 주식회사(대표자 부영권)을 비롯한 7개 업체가 2.0점의 가점을 받는 등 총 11개 업체가 가점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 자료에 의하면 재해자수는 20,277명(전년 20,804명)으로 감소하였으나, 사망자수는 639명(전년 576명)으로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평균환산재해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재해율 확인은 <나라장터-조달업체업무-시설-자기실적-신인도 조회>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

2007-06-29 15:07:13 211.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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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기자다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사입찰에서 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