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지킴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서부소방서
"119시민 수상구조대 및 119기마 안전순찰대 발대식"

서부소방서 (서장 한 영수)에서는 2일 오전10시 본서 전정에서 소방공무원 및 119시민수상구조요원, 기마안전 순찰대원, 지역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3개 지역 협재, 곽지, 화순해수욕장에 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119기마안전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고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시대를 맞아 여름철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물놀이 안전사고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부소방서에서는 2일“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119기마 안전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지난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제주시 2곳 , 서귀포시 1곳 등 3곳 해수욕장인 협재, 곽지, 화순해수욕장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인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 119해안구급대원 등 1일 21명의 정예화 된 수상안전요원이 전진 배치하고, 기타 하모해수욕장에는 수변안전요원을 두고 안전관리를 위한 자체 순찰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19구조·구급대원과 이를 보조할 의무소방원, 자원봉사자인 수난구조요원 , 수변안전교육을 받은 의용소방대원 등 1일 21명이 3곳 지역 해수욕장 등에 배치되며 구조보트, 구급차, 구명환, 잠수장비 등 24종이 장비를 갖추고 입수통제와 수상인명구조 및 환자응급처치 ,환자병원이송, 물놀이 안전지도 및 순찰, 미아 찾아주기 등 이용객 안전 확보와 편의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서부소방서에서는 119기마 안전순찰대(대장 장택영)발대식을 처음으로 갖고 1개대 2명으로 편성 이용객수가 연 10만 명이상 되는 협재 해수욕장 119기마 안전순찰대를 배치하고 주1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19기마 안전순찰대 주요활동사항은 해수욕장 및 인근지역에서 안전사고 예방순찰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제주관광이미지 홍보 및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게 된다.

전년도 119수상구조대 운영 실적을 보면 인명구조 13명, 병원이송 25명, 경상자치료 194명, 안전교육 25,842명, 관광안내 5,122명, 미아보호 10명, 기타활동 40명으로 나타나 119수상구조대가 신속하게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제공에 큰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부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물놀이 금지장소에서는 물놀이를 삼가고 물놀이는 안전한 장소에서 실시하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07-01 09:59:49 211.184.1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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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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