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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소방서 홍보팀
서귀포소방서(서장 강기봉)는 2일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는 『119기마안전순찰대』 발대행사를 신양해수욕장에서 가졌다.
119기마안전순찰대는 말을 보유한 자원봉사자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해수욕장내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119기마안전순찰대에는 대원 4명과 제주마 4필로 구성되어 신양해수욕장에 3명과 3필, 표선해수욕장에 1명과 1필이 배치되고 해수욕장이 운영되는 8월 31일까지 119안전지킴이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미 많은 관광객 팬을 확보한 제주마를 이용한 119기마안전순찰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킴은 물론 안전문화 홍보활동에 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9기마안전순찰대원인 이형삼씨는 “해수욕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문․해수욕장에 구급차량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9여명을 배치하였으며 신양․표선해수욕장에는 소방순찰을 강화하여 해수욕객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