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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소방서 홍보팀
외국인 전용 대형 특수구급차 배치
각종 국제행사 지원 외국인 응급환자 이송에 큰 역할 기대
서부소방서(서장 한영수)에서는 2007년도 소방장비 보강계획에 의거 소방방재본부로부터 관리 전환된 외국인 체형에 맞는 신규 대형특수구급차 (포드)를 일선 한림119센터에 배치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각종 국제행사지원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외국인 응급환자 이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 대형 특수구급차량 (포드)배치는 제주관광의 중심지인 서부지역에 외국인전용 대형특수구급차를 배치하여 제주국제자유도시에서 열리는 정상회담 등 국제행사에 소방력 지원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체형에 맞는 국제수준에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구조·구급현장에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 등 효율적인 구급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배치 배경을 밝혔다.
외국인 전용 특수구급차 배치로 국제행사지원활동은 물론 응급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펼치는 등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걸맞은 세계수준의 소방서비스 및 안전도시 기반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심장질환자 증가추세임을 감안 하여 특수구급차량 포드에는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구급차량에 심실제세동기 1대를 더 추가 배치하고 자동식 산소 소생기, 척추고정판 등 주요장비 22품목이 적재되어 응급환자 대응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서부소방서는 구급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별 5개 119센터에 8대 구급차가 배치되어 운영중이며 애월119센터 1대, 한경119센터 1대, 대정119센터 2대, 안덕119센터 1대로 구급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직할인 한림 119센터는 일반구급차 1대, 노인전용구급차 1대, 특수구급차량 1대 등 구급차량3대가 배치돼 외국인 응급환자 이송은 물론 각종 국제행사 등 소방력 지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서부소방서는 개서이후 신형굴절사다리차를 비롯한 소방 펌프차량, 골목길 소방차량, 대형특수구급차량 등 8대를 보강하고 국제자유안전도시 추진에 걸맞은 소방서비스 기반조성 및 소방장비 현대화에 주력해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구현”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