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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
방학중 찾아가는 학교사회복지 프로그램
대흘초,평대초,세화초,하도초,종달초-5개 초등학교 방문을 통한 학교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제주지회(회장:양창성) 키움사업단에서는 구좌-조천지역 아동․청소년의 개별 욕구를 조사하여 지역학생들의 욕구에 반영한 프로그램 고안․적용으로 “방학 중 찾아가는 학교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키움사업단에서는 지난해 구좌-조천 지역내 학교와 지역내 아동 청소년을 위해 협약식을 갖고, 학교내 상주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경제,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그리고 지역내 욕구조사를 반영하여 지역내 “키움문화동아리 프로젝트”로 축구동아리, 밴드동아리, 예쁜손글씨 pop동아리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하여 실시되고 있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문화체험에 대한 욕구 반영으로 봄방학 중 찾아가는 학교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번 방학중 찾아가는 학교사회복지 프로그램은 협약식을 맺은 5개학교 대상으로 풍선아트, 오물락조물락(폴리머클레이), 북아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농산어촌 학교에 다니고 있는 구좌-조천 아동들은 오물락 조무락(거울꾸미기,액자만들기,메모지만들기,카트라이터), 북아트(다이어리,핸드폰걸이,일기장), 풍선아트(달팽이 왕관, 사랑의화살, 활,꽃바구니)에 대해 매우 흥미를 보였고, 대다수 아동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감, 성취감을 가진것 같다고 학교내 담당교사는 말했다.
또한 세화초에 다니는 박성은(6학년)이는 미니북 핸드폰걸이을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겠다고 하였으며, 종달초 문이랑은 방학중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처음 접해본 재료를 만져봐서 재미있었다고 했다.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재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설문의 평가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학교밖에서 활동하는 문화체험을 키움사업단에 기대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