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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농자재 지원
북제주군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들이 친환경 잡초방제제 등 고가의 미생물 농약사용으로 경영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농자재 구입비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3천 4백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 신청농가에 대해 구입비의 50%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친환경농자재는 농촌진흥청 고시 생물농약으로 등록된 품목과 미생물재제 농약 그리고 감귤 등 과수에 대하여는 제4종복비로 등록된 친환경자재로 지원단가는 1병/포 당 1만원에 대한 정액지원을 지원하고, 구입가격이 2만원 미만인 농약은 구입가격의 50%를 지원 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농가는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한 친환경농산물인증 농가여야하며, ha당 지원한도는 인증내용에 따라 유기인증은 12만원원범위, 전환기유기인증은 1십만원, 무농약인증은 7만원, 저농약인증은 3만원 범위이며, 농협 및 친환경농업법인 부설 농자재센터에서 구입 물량에 대하여만 지원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4.26 ~ 5.15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신청을 하면된다.
한편, 북제주군은 친환경농자재지원으로 친환경실천농가들의 고가의 친환경농자재 구입비 절감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과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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