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NOTICE

본문영역

나도기자다

제목

제주관광, 119가 앞장선다!

닉네임
김현정
등록일
2006-05-09 16:37:08
119의 관광객 유치실적이 가시화 되면서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119의 관광객 유치 목표인원이 지난해보다 38%가량 상향 조정됐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본부장 강희남)는 지난해부터 침체된 제주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119 소방가족 모셔오기』특수시책 추진 실적을 파악한 결과 2,164명의 타시도 소방가족을 유치했다.

○ 유치 내용별로는 ▷행사유치 1,135명 ▷단체 617명 ▷가족단위 340명 ▷기타 72명

○ 유치 지역별로는 ▷ 서울 484명, 부산 134명, 대구 160명, 인천 147명, 광주 114명, 대전 93명, 울산 109명, 경기 211명, 강원 181명, 충북 84명, 충남 78명, 전북 126명, 전남 87명, 경북 72명, 경남 84명

119가 유치한 관광객은 적게는 이틀 많게는 나흘 정도 제주에 머물렀는데 최소 체류비용과 선물 비용을 1일 평균 8만원으로 산정했을 때 5억 2천여만원의 관광조수입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이와함께 타시도 소방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소방재난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도 가져 119의 소방가족 모셔오기 특수시책은 1석 2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관리본부는 올 한해 119관광객 모셔오기 따른 유치인원을 지난해보다 38%가량 상향 조정된 3천 여명을 유치하기로 하고 유치실적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등의 인센티브 부여와 함께 전국 470여군데 소방관서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25일부터는 소방방재청이 주최하는 구급발전 혁신과제 워크숍이 제주한라대학 응급의료교육원에서 개최되는데 40여명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참여하게 된다.
작성일:2006-05-09 16:37:08 211.184.19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