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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지가가 보여준 온정의 손길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해 지역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익명의 독지가가 서홍동행정복지센터에 “또, 추석명절이 와수다. 노고록허게 명절 보냅써”라는 메모와 함께 쌀 10kg들이 쌀 100포(350만원 상당)가 배달되었다.
‘노고록헌 아저씨’라는 익명을 가진 독지가는 19년째 매년 3회(설, 추석, 연말)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홍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필)에서는 매년 이어진 익명의 독지가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쌀을 전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