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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동정>온정을 담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저소득층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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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홍보팀
등록일
2007-03-08 11:02:38
온정을 담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저소득층에 보급
▶ 저소득층 가구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 자동확산 소화기 보급 및 주택안전점도 병행 실시

□ 서귀포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저소득층 주택에 대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경보음을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보급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 건수중 38%를 차지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가정은 대부분 노인과 저 연령층으로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이 부족하여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소지가 큼에 따라 기초 소방안전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를 위해 서귀포소방서는 관내 저소득층 1,647가구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우선적으로 장애우 및 소년 소년소녀가정 147여 가구에 설치 보급하며, 내년엔 지원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이외에도 화재발생시 신속히 초기화재 진화를 위해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으로 자동확산 소화기도 함께 보급하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도의 배선과 수신기가 없어 누구나 손쉽게 설치 및 관리를 할 수 있고 화재 발생시 열 또는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있도록 하는 장치로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주택에 설치를 의무화하여 주택화재 피해 경감에 일조하고 있다.

□ 강기봉 서귀포소방서장은 “소방사각 지대인 저소득층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해 화재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또한 주민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트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작성일:2007-03-08 11:02:38 211.184.19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