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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전 주민 보급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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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홍보팀
등록일
2007-03-23 10:50:42
「전주민 응급처치능력 배양에 소방력 집중」
“응급처치, 전 주민 보급에 박차”
▷ 전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응급처치 교육교관화로 모든 주민에게 전파 ▷ 119구급대 도착하기까지 현장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사를 좌우
⇒ 환자에게 초기응급처치 가능단계까지 전 주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 서귀포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제주도가 각종 국제회의 및 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중요성 크게 부각되고 있어 119구급차량 도착전까지의 주민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응급처치 교관요원을 활용한 전 주민에게 응급처치능력 보급 및 강화토록 해 나가고 있다.

□ 서귀포소방서는 호흡이 멈추거나 심장이 뛰지 않는 응급환자들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전 주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 2005년도에는 교사 및 학생, 각급 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750회에 걸쳐 2만천여명을 교육 실시,
○ 2006년도에는 자생단체 임직원 및 호텔, 골프장 등 다수인 출입장소 관계인들을 328회 3만여명을 교육시킨데 이어
○ 금년에는 전 주민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심폐소생술은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에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가함으로써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기관인 뇌, 심장, 폐 등에 혈액을 보내 세포 생존에 꼭 필요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 3분이내에 시행할 경우 환자의 75%생존, 5분이내 시행 25%생존으로 처치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응급처치술이며 선진국에서는 대부분의 일반시민들이 할 수 있는 보편화된 기술이기도 하다.

□ 한편 119구급차가 5분이내에 현장도착할 수 있는 범위는 31%에 지나지 않아 이들 환자들에 대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 서귀포소방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계별로 일반인 대상의 응급처치교육을 실시, 전 주민이 응급처치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응급처치 지연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 이의 일환으로 자체 교관단을 구성, 오는 4월에 편성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및 평가를 시행하고
○ 이를 통해 각종 행사나 집회시 주변사람들에게 교육을 전파함으로써 응급환자 발견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시행,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 이와 관련, 강기봉 서귀포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은 시간과 반비례해 환자 발생 초기 일반인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요구된다”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응급처치 교원으로 육성해 전 주민에게 교육을 전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환자중 기도유지 및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는 320여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작성일:2007-03-23 10:50:42 211.184.19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