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중앙당을 향해 조속한 공천을 촉구했다. 그는 “(총선일인) 4월10일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을 반드시 받겠다”고 밝히면서도 무소속 출마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 국민의힘은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를 아직까지 공천하지 않고 있다. 제주시을 단수공천 김승욱 예비후보, 서귀포시 경선 고기철 예비후보 공천과는 다른 분위기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오전 10시 제주시 오라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
지난해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잇따른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지지선언이 유죄로 판단되면서 지지선언의 ‘민낯’이 드러났다. 지난 22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오영훈 지사에게 벌금 90만원, 정원태 중앙협력본부장에게 벌금 500만원, 김태형 대외협력특보에게 벌금 4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또 사단법인 대표 B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에 추징금 548만2456원을 부과했다. 오영훈 지사에 대한 혐의 중에서는 2022년 5월16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 추진활동 협업사업'에 참여할 시민-사회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대상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 추진활동을 실시하고자 하는 시민·사회단체, 종교·인문·문화·예술단체, 언론사, 학계 등이다. 자격요건은 구성원수가 100인 이상인 단체로, 최근 3년간 1회 이상 공익활동실적이 있어야 하며, 공직선거법상 단체의 명의 또는 대표의 명의로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할 수 없는 단체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공모 분야는 선거 관련 캠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심에서 벌금 90만원형에 처해지면서 당선 무효 위기를 벗어나는 모양새다. 다만,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원태 중앙협력본부장과 김태형 대외협력특보를 잃을 처지다. 22일 제주지방법원은 오영훈 지사에게 벌금 90만원, 정 본부장 벌금 500만원, 김태형 특보 벌금 4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또 사단법인 대표 B씨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 벌금 300만원에 추징금 548만2456원 등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오영훈 지사 징역 1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 추진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400만명인 시대에 연관산업 육성과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 가칭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602만 가구가 799만 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다. 전체 가구의 32% 수준이며, 2021년 말 기준 등록 반려견만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장동훈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장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제주시 노형동 3794-11) 개소식과 함께 정책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 경제와 청년 일자리 문제 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저만의 강력한 추진력과 목표에 대한 집념으로 제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1심 선고가 다가오면서 정가와 공직사회는 물론, 제주도민사회의 시선이 법원으로 쏠리고 있다. 역대 민선 제주도지사 전원이 선거법 등에 연루되는 악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에 대한 선고 결과가 최대 관심사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진재경 부장)는 22일 오후 2시 선거법 등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제주도 대외협력특보, 모 사단법인 대표 A씨와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갖는다. 검찰이 위법한 행위
‘선거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독립언론 는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정확·객관·공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선거보도 준칙을 공표합니다. 각종 의혹과 폭로, 주장이 난무하는 선거전에서 유권자와 독자들의 불신을 허무는 방안의 하나로, 흔들림 없는 진실과 정확한 사실을 보도하기 위한 원칙과 구체적 세부 기준을 만든 것입니다. 독립언론으로 창간한지 20년, 성년을 맞은 이번 선거보도 준칙 공표를 계기로,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언론의 공정보도를 위해 구성원 전원
끊이질 않는 선거사범 대응을 위해 제주에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이 편성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둬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제주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지검에 따르면 2016년 20대 총선 때 금품선거와 흑색·불법선전, 폭력, 당내경선 등 선거사범 무려 61명이 입건돼 2명이 구속됐다. 이중 21명은 기소돼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2020년 제21대 총선 때는 47명 입건(1명 구속), 28명 기소 등이다. 형사2부를 중심으로 전담 수사반을 꾸린 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1월1일자 정기인사를 27일 발표했다.도선관위 총무과장에는 전남수 중앙선관위 시설과장, 홍보과장에는 강리정 선거연수원 시민교육부 서기관이 자리를 옮긴다.김창유 도선관위 총무과장은 퇴직 준비 교육에 들어가며 김병수 홍보과장은 서귀포시선관위 사무국장으로, 김성일 서귀포시선관위 사무국장은 강원도선관위 홍보과장으로 이동한다.총무과 문승일 주사는 사무관(5급)으로 승진하면서 충청남도 태안군선관위 사무과장으로 발령받았다.다음은 제주도선관위 승진 및 전보 명단■ 사무관(5급)▷ 문승일 충청남도 태안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민주교육연수원 부원장을 필두로, 자신들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라고 소개한 700명의 도민들이 제주 제2공항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문 부원장 등은 1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은 제주의 미래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주도민의 의사가 집약되는 방식으로 정책 결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여전한 도민적 갈등에도 불구하
민선8기 제주도정의 최대 역점 과제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공론화 절차가 마무리되고, 최종 결정만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행정체제 개편의 선행과제인 '제주특별법 개정'이 지체되면서 단순 선호도가 아닌 가능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30분 제410회 국회 정기회 제12차 회의를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산회했다. 법사위는 현재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한 처리 여부를 두고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2일에 한 차례 무산됐던 법사위 전체회의는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4개 진보정당이 비례성과 대표성이 보장되는 선거제 개혁을 촉구했다.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 등은 7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반대하며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의 역할을 주문했다.이들 정당은 "제22대 총선 법정 선거구 확정기한은 지난 4월 10일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아직도 선거구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 기준으로 삼는 지역구 비례대표 의석수를 정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회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내 각 언론사가 수행한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들이 한 발 앞서 나가는 구도를 형성했다.KCTV제주-뉴제주일보-한라일보-헤드라인제주 등 언론4사와 JIBS제주방송은 각각 내년 총선 후보 선호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내년 총선이 불과 20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맞이한 추석 명절 민심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제주시 갑...송재호-문대림 오차범위 내 선두권 형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귀포시 지역구의 여당 유력 주자로 점쳐졌던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총선 불출마 의지를 밝혔다.허 위원장은 15일 [제주의소리]와의 통화에서 "내년도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는다. 도당 위원장으로서 당의 승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허 위원장은 "저는 애초에 도당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 개인적인 선거운동도 해보지 않았다"며 "당의 사기를 생각해 출마냐, 불출마냐를 뚜렷하게 밝혀오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제 나이도 어느정도 찼고, 욕심을
2022년 5월16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당시 오영훈 당내경선 후보 선거사무실에 열린 ‘제주지역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협약식(협약식)’에 참석한 제주 4개 업체 대표들의 증언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단의 유·불리 셈법이 복잡해졌다. 증인 4명 모두 거의 같은 취지로 증언하면서 양측은 각자 유리한 증언을 얻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대로 서로에게 불리할 수 있는 증언도 나왔다는 얘기다. 19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진재경 부장)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제주도 대외협력특보에 대한 9차 공판을 가졌다
현직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연루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최대 쟁점인 ‘제주지역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협약식(협약식)’ 관련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상장 가능성이 희박한 업체들이 참여한 행사는 당시 오영훈 후보의 선거운동으로 봐야 한다는 검찰의 시각에 대해 오영훈 지사 측은 직접 관여하지 않아 어떤 업체들이 협약식에 참석하는지조차 몰랐다고 맞서고 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진재경 부장)는 오는 19일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제주도 대외협력특보, 도내 모 사단법인 대표 A씨, 컨설팅업체 대표 B씨에
각종 선거 출마 예상자에 이름이 오르는 등 정치권의 관심을 받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출마 여부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14일 제주를 찾은 한 장관은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 업무보고에 앞서 그동안 실적에 대한 자평을 묻는 취재진에게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4.3과 관련된 재심은 어려운 업무다. 정부 입장에서는 전적으로 선의며,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수용하겠다. 스스로 앞으로는 더 할게 없다고 할때까지 업무를 추진
현직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연루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심리가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오영훈 지사에 대해 검찰은 유죄를, 변호인단은 무죄를 서로 자신하는 분위기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진재경 부장)는 오는 12일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제주도 대외협력특보, 도내 모 사단법인 대표 A씨, 컨설팅업체 대표 B씨에 대한 8차 공판을 갖는다.B씨는 수사단계부터 첫 공판에서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해 2차 공판부터는 출석하지 않다가 지난 6차 공판에 증인석에 앉아 진술했다. 이어진 7차
2022년 5월16일 당시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열린 ‘제주지역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협약식’을 주도한 도내 모 사단법인 대표 A씨의 증언이 검찰의 칼자루가 될지, 피고인 오영훈 지사 측의 든든한 방패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진재경 부장)는 오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제주도 대외협력특보, 모 사단법인 대표 A씨, 컨설팅업체 대표 B씨에 대한 제7차 공판을 갖는다. 지난 6차 공판에서 진술한 피고인 B씨에 이어 7차 공판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