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가 진행한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인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공동성명을 제안했다.고 후보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위 후보를 향해 “진정으로 제주 제2공항을 찬성한다면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제2공항 조기착공 공동성명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앞서 19일 열린 언론 4사 토론회에서 고 후보는 “저와 손잡고 제2공항 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행동에 나선다면 서귀포시민의 울분을 삭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위 후보는 “제주도의 시간이 도래하는데 무조건
‘금귀월래(金歸月來)’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국회에서 활동하고, 주말에는 어김없이 제주 서귀포시 지역구 현장으로 돌아온다. 지난 20대 국회에 초선 입성 당시부터 새겨온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의 철칙이다. 선거운동 중에 찾은 시장 노점의 어느 할머니가 손을 꼭 잡아주면서 “아이고, (우리) 성곤이 믿으니까 열심히 허라이~” 하던 격려나, 지지자 중 한분이 신발 한 켤레를 들고 와서 “이 운동화 신고 열심히 뛰어다니시라”고 등 두드려주던 기억은 이번 총선 중 위 당선인에게 가장 큰 힘이 됐단다. 국정감사 우수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선거 패배 결과를 겸허히 수용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 유권자 15만2676명 중 9만7530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4만1689표(43.36%)를 얻어 55.48%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에 이은 2위를 기록하면서 국회 입성이 좌절됐다. 강 후보는 16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존경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한 탓”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총선
"와!" "그렇지!" TV 모니터만 바라보던 캠프 내 지지자들이 일순간 환호성을 질렀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캠프에서 울려퍼진 환호성은 멈추지 않고 한동안 계속됐다. 방송 3사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15일 오후 6시15분부터 총선 당선자 예측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결과가 나오자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가 환호성으로 들썩였다. 캠프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TV를 보던 위 후보도 머리 위로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
“아...쯧쯧”출구조사를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결과 발표와 동시에 일순간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방송 3사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15일 오후 6시15분을 기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예측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서귀포시 일호광장 인근에 위치한 강경필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침묵에 잠겼다.사실상 1대1 양강 구도가 형성돼 치열하게 경쟁하던 서귀포시 지역구는 출구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43.2%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부호 55.4%와 12.2%p 차이로 열세
4년 만에 찾아온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도내 230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되면서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표심도 어디로 향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서귀포시 성산읍은 2015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2공항 건설 예정지다. 주민 1만5384명 중 이번 총선 선거인수는 1만3605명이다. 표선면(1만731명)과 안덕면(1만377명)보다 많다.성산 표심은 유독 총선에서 보수세가 강한 흐름을 보여왔다. 제9대 제주도의회부터 내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당선됐지만 최근 세 번의 총선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이겨본 전례가
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의 30년 숙원이자 제주 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제2공항 건설의 조기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국책사업으로 이미 확정된 사안이며 국토부의 사업계획 고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이를 뒤엎고 새로 논의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서귀포시의 경제가 죽어가고 있다 당장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지난 TV토론회에서 상대 후보는 지역 경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을 심판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막판 표심 자극에 나섰다. 강 후보는 14일 호소문을 내고 “이번 총선은 지난 3년간 오만과 독선으로 정책실패와 경기침체를 불러온 정부와 무소신, 무책임, 무능으로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지 못한 현역 국회의원을 심판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강 후보는 “지난 20년간 서귀포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독점했다. 그 결과 경제는 실패했고 불공정한 사회를 만들며, 청년을 절망하게 만들었다. 제주는
4.15총선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가 사실상 1대1 구도로 형성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투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시민과 함께했던 후보’를,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현실적인 대안 제시’를 앞세워 막판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 지역구 유권자는 총 15만3167명이다. 이중 4만665명(26.55%)이 지난 10~11일 사전투표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위 후보와 강 후보는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중이다. 이전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위 후보는 40% 후
제주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초고령사회에 행복한 노년을 위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노인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어르신의 존엄과 품격이 있는 노후를 위한 여가, 건강, 노인 일자리 제공·안내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어르신이 눈치 보지 않고 불편함 없이 자아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른 복합문화센터와 다르게 65세 이상 노인만을 위한 복지센터를 서귀포 동·서부에 각각 1곳씩 건립하
4.15 총선 D-2.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각각 동홍동사거리와 동문로터리에서 막판 총력 유세로 맞붙었다.위성곤 후보는 '압도적 지지로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고, 강경필 후보는 '20년 고인물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역설했다.이날 집중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선 제주도의회 김경미, 김용범, 송영훈, 조훈배 의원이 힘을 보탰고, 미래통합당에선 이경용, 강연호, 강충룡 도의원 뿐만 아니라 경선에서 탈락했던 허용진 총괄선대위원장도 마이크를 잡고 강경필 후보 지지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13일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막바지 총력 세몰이에 나섰다.위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동홍동사거리에서 총력 거리유세를 갖고 "압도적 지지를 통해 1등 국회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만들어달라"며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제주도의회 김경미, 김용범, 송영훈, 조훈배 의원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위 후보는 "14년 전 도의원 선거에 나갔을 때, 4년 전 국회의원에 도전했을 때 서귀포시민들이 저를 만들고 키워주셨다. 가르쳐주시고, 지혜를
4.15총선 제주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여당 심판론으로 막판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이틀 남은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총력 유세를 가졌다. 강 후보와의 당내 경선에 패했던 허용진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지원유세에 나서 “더 큰 대의를 위해 경선 패배의 아픔을 4.15총선 뒤로 미뤘다. 정치인은 능력이 없으면 오만하게 되고, 정의가 없으면 아집이 생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3년간 오만과 아집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망가트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청년 창업을 위한 공공 공유 오피스 건립,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13일 공약했다.위 후보는 “청년 창업 등을 위한 스타트업 베이 조성 등을 통해 서귀포시 창업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었다”면서 “서귀포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공유 오피스를 건립하겠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맞춤형 주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 창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일정 규모 이상 기업체를 운영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2일 중문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탐라대 부지에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문화예술클러스터를 유치해 서귀포의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 “총선이 끝나면 20대 국회 임기 안에 여야 합의로 4.3특별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농산물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해 제주 농업인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공익형직불체계 안에 가산형 직불을 신설해 해상운송비 지원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12일 안덕면 유세에 나섰다고 밝혔다.오후 6시 30분 화순 사거리를 찾은 강 후보는 “안덕은 숙박업, 음식점 등 관광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데 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지경에 와있다”며 “국민을 먹고 살기 힘들게 하는 정권은 바꿔야한다. 4.15 총선은 정권을 바꾸기 위한 전 단계”라고 호소했다.강 후보는 “안덕면은 산방산, 용머리, 화순해수욕장 등 관광 자원이 정말 좋은데 방치되고 있다. 화순항을 마리나항으로 조성할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앱 시장 독점 체제의 불공정 행위를 막고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12일 밝혔다.강 후보는 “시장 독점 체제로 인한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등에 대해 ‘공정거래법’ 등 관련법의 감시‧감독 강화, 시정 조치로 소상공인의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또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되는 불공정행위 등에 대해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선제적인 대응하며 배달앱 시장의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강 후보는 “논란이
제주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시급한 대정읍 현안 해결을 약속하면서 표심을 자극했다. 지난 11일 비가오는 궂은 날에도 서귀포시 대정읍 옛 농협사거리에서 유세를 가진 강 후보는 “서귀포의 미래를 바꾸고, 대정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대정은 마늘 주산지다. 대정 마늘 농가의 약 25%가 계약재배인데, 나머지는 산지폐기를 해야 될 상황이라서 마늘 농가의 가슴이 찢어지고 있다. 국비 보조를 통해 마늘 수매 계획을 조기 확정해 정부가 계약 재배물량 나머지를 수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1일 대정읍, 안덕면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정부와 농협의 마늘 수매·비축 물량을 확대하고, 우량 종자의 생산·보급을 위한 마늘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에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적극 노력해왔다”고 지난 의정 활동을 자평하며 “채소 가격 안정제 확대 시행, 자조금의 내실화 등을 통해 마늘을 비롯한 밭작물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또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모슬포항을 확장해 선단 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에서 빗 속 유세를 벌이며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위 후보는 "정부 및 농협의 마늘 수매·비축 물량을 확대하고 우량종자의 생산과 보급을 위한 마늘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예산반영 등에 적극 노력해왔다"며 "채소가격안정제 확대시행, 자조금의 내실화등을 통해 마늘 등 밭작물에 대한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하여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농민들이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 인력 부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