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회장 총연합회장직 사임 의사 밝혀...우 지사는 “누구의 연설을 들으러 온 게 아니”
정년퇴임직후 내 놓은 저서 '제주,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4개월 지나서야 빛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이 30여년 교수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내놓은 저서 ‘제주,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가 뒤늦게 세상에 나왔다. ‘제주발전을 위한 담론’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고 전 총장 퇴임직전인 지난해 8월30일 출
올해 초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 물망에 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오를 때 진짜로 나설 거라고 보는 이는 많지 않았다. 힘겹게 단 3선 배지를, 그것도 조금만 있으면 ‘여의도의 꽃’인 상임위원장 자리가 기다
여권이 내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원희룡 전 의원을 세우려 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원 전 의원 측은 “변한 게 없다”는 말로 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원희룡 전 의원 최측근 인사는 23일 오후
김방훈 전 제주시장은 16일 와 인터뷰에서 “4년짜리 막차를 타면 우리 미래는 없다. 우리 미래를 포기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지도자와 미래를 함께 열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을 꺼냈다. 당내 경쟁상대인 우근민 지사를 ‘막차’로 표현했다. 막차는 목적지는 종점, 거기에 가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이미 상대당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밀리고 있지 않느냐”는 말로 ‘막차’우 지사가 본선 경쟁력이 없음을 지적했다.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주의소리를 상대로 정정보도 및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서를 제출했다. 지난 11월29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서고인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에서 말한 자신의 발언을 보도한 제주의소리가 사실과 다르며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요지다. &lsq
신구범 전 지사 “우근민·김태환 모두 희생양...우 지사에게 손 내밀겠다”
그가 내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느낌이 언론에 포착된 것 지난 6월초. 제주포럼을 앞둔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우근민 제주도지사 ‘설화(舌禍)’로 지역사회가 한창 시끄럽던 때였다. 지역사회 일각에서 ‘양원찬 역할론’이 조금씩 고개 들기 시작했다. 직접 선수(후보)로 나서든, 아니면 뉴페이스를 미는 메이커 둘 중 하나.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에 있는 원희룡 전 의원을 만났다. ‘선수(원희룡)와 메이커(양원찬) 조합’ 가능성 타진이었다. 그리고 6개월의 장고 끝에 그는 주소지를 제주로 옮겼다. 40여년만의 귀환이다.
고희범 위원장 "지지도 1등 여론조사도 있다"
김경택 전 제주도정무부지사 “세번째 도전, 이번이 마지막”
김일우 박사, 시네마 국제학술심포지엄서 '제주-몽골의 만남' 주제발표 800여년 전 고려를 침략했던 몽골이 제주에 끼친 사회적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조명을 받는다. 김일우 제주문화예술재단 연구사(문학박사)는 14~15일 일본 시네마현립대학 주최로 열리는 '2013 시네마 국제 학술 심포지엄' 발표자로 초청, 15일
현대자동차가 불법파견 문제로 납부한 이행강제금이 53억38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민주당 장하나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과 올해 2년동안 현대자동차가 불법파견 문제로 납부한 이행강제금이 53억3800만원이었다.2010년 대법원이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업체 소속이었던 최병승씨를 정규직화하라는 판결을 한 이후, 현대자동차 아
제주 에너지 자립구조의 최대 관건인 제주 LNG발전소 건설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LNG발전소 건설에 부정적이던 산업통상자원부가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강창일 국회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이 31일 명예퇴임 한다. 아직 정년 2년 남았지만 떠난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많이 달라졌지만 공무원 보수규정이나 정부공식행사에선 도지사보다 앞선 국무위원급 예우를 받는 무게 때문에도 총장의 행보는 전현직 모두 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제주출신 고위인사 1호로 모습을 드러낸 고학찬(67) 예술의전당 사장은 제주사회에선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인물’이었다. 제주출신 누군가 내각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바람이 문화예술단체장으로 나타난 것도 도민들에게는 이외였다. 제주를 떠난지 50년이 됐으니 도민들
“당명에서 ‘진보' 뺄 수 있어...NL-PD 넘어 복지국가 모델 제시해야"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한국 진보정치의 상징이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87년 이후 진보정치 진원지인 옛 민주노동당을 만들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면서 그동안 국민들에게 막연하게나마 자리잡았던 ‘진보정치=빨갱이’ 선입관을
원도심 종합계획 사업비 1300억원 중 절반이상 탐라문화광장...사업도 비현실적제주도가 원도심 활성화 중장기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하지만 대부분 이미 착수된 사업이거나 탐라문화광장과 겹치고, 지역균형발전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등은 비예산 사업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후 추진되는 사업으로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제주도는 20일 '제주
고희범 민주당 도당위원장 ...“쇄신 6개월이면 충분...도당위원장 잘하면 더 큰 일에 써 달라”
“4.3특별법 대통령 공약지키기 위해 야당 총무 4명과 협상”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는 ‘제65주기 제주4.3합동위령제’ 특별초청 논란과 관련, 8일 “제주4.3특별법 제정을 위해 야당 총무 4명을 상대하며 법 제정이 되도록 했다”며 “통과 시점에 원내총무는 아니었지만 특별법
간혹 중소기업 오너와 대기업 전문경영인(CEO)을 두고 누가 내공이 더 센지를 이야기 한다 그럴 때마다 결론은 하나다. 오너는 사업의 성패를 걸고, 때론 인생 전체를 걸어서라도 승부를 낸다. 규모가 크든 작든 그 결단은 고독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CEO는 그렇지 않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