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밥상 다른 세상] 자본주의 시장 매커니즘을 뜻하는 ‘보이지 않는 손’은 과연 모든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만능의 방식일까? ‘국부론’외에 ‘도덕감정론’의 저자이기도 한 아담스미스는 인간은 동감하는 존재라고 통찰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과 동감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성장하면서 일깨워지는 내면의 °관찰자°를 따르게 된다. 이 내면의 공정한 재판관을 따르는 자는. 현명한 사람인 반면 연약한 사람은 이기심을 통한 부의 축적과 명예로 사람들의 동감을 얻으러 한다는 것이다 아담스미스는 인간 내부에 현명함과 연약함이 모두 존재하고 ...
[다른 밥상 다른 세상] 고용석 생명사랑 채식실천협회 대표우리나라 초등학교 6학년 국어교과서는 '식탁위의 작은 변화'(89~94쪽)란 내용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채식은 밥상에서 부터 지구환경과 건강 생명을 생각하는 깨어있는 소비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현대인 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식생활임을 가르치고 있다. 채식으로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건강한 사
[다른 밥상 다른 세상] 제주관광대학교 김란영 교수 비틀즈 멤버인 폴 메카트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IPCC(유엔 정부간 기후변화 채널)라젠트라 파차우리 의장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 완전 채식을 하고 있고, ‘일주일에 하루는 채식을 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이며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주 1일 채식
[다른 밥상 다른 세상] 고용석 생명사랑 채식실천협회 대표 미국 문학사에서 스토 부인의 은 노예해방의 기폭제가 된 소설이다 . 그 이후 미국 사회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문학 작품이 있다면 단연 이다. 제목 그대로 미국 자본주의에 관한 가장 중요한 사회적 기록일 뿐 아니라 당대 미국 도살장과 정육 산
[다른 밥상 다른 세상] 제주관광대학교 김란영 교수지속가능한 지구, 과연 가능할까? 이 물음에 많은 기후 관련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게 사실이다. 월드워치 연구소장 레스터 브라운은 ‘지구가 벼랑 끝자락에 서있다’고 하고, 엘 고어 미국 전 부통령은 ‘전 지구적인 비상사태’라 한다. 반기문 NU 사무총장은 &lsquo
‘공유지의 비극’은 1968년 미국의 생물학자 개럿 하딘이 설파한 이론으로 환경위기에 대한 지구촌의 딜레마를 한눈에 보여준다. 모두에게 개방된 공유 목초지에서 사람들은 각자 더 많은 이득을 얻기 위해 자신의 가축을 더 많이 방목한다. 사람들의 이러한 경쟁은 결국 과도한 방목을 초래해 종국적으로 목초지를 황폐화시키고 모든 가축들을 소멸시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일 년간 자신의 몸무게가 3배로 성장하게 되는 시기는 언제일까? 바로 생후 1년 시기이다. 이때가 일생 중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이고 다음이 사춘기다. 성장한다는 것은 세포수의 증가를 의미하며, 세포를 구성하는 성분이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성분이 단백질이다. 이렇게 되니 아이 성장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단백질 섭취에 노심
기상이변이 일상화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난화가 되돌릴 수 없는 지점을 건너지 않을까 노심초사다. 선진국과 유엔은 기후변화로 인한 파국을 막기 위해 식단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저탄소 밥상=건강 밥상’ 이란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캠페인이 ‘주1일 채식’과 &lsqu
지구상에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10억 명을 훨씬 넘어 서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한 해 600만 명 아이들이 굶주림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생존한 아이들 가운데 3억 명이 ‘만성기아상태’, 즉 며칠 동안 밥을 먹지 못하고 잠자리에 든다. 최근 식량 가격 폭등으로 굶주린 아이들과 사람들이 더욱 심각한 기아와 영양실조 상태에 빠져
미국 애리조나주 피마 인디언과 멕시코 피마 인디언은 유전자가 같은 형제 부족이다. 멕시코 피마 인디언은 여전히 ‘몸짱’을 자랑하며 날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예전에 강인한 체력을 자랑했던 애리조나 주 피마 인디언은 부족의 70%가 당뇨를 앓고 있는 세계 최악의 ‘당뇨병 부족’이라는 오명을 안고 살아가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의 사망 통계를 분석해 '만성질환 글로벌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심장병, 뇌졸중, 암,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한 해 3500만명이 죽어가고 이는 전체 사망자의 60%에 해당한다고 한다. 한 해 심근경색증·뇌졸중 등 심혈관질환(1753만명) 암(759만명)이 사망했다. 대표적인 전염병 에이
미국 헐리웃에는 채식을 하지 않으면 ‘왕따(?)’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채식열풍이 뜨겁고, 육식 위주 밥상에 일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최근 ‘육식 왕’이었던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도 이 대열에 합류하여 세계적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TA)&
이번 주부터 주 1회 새로운 기획칼럼으로 ‘다른 밥상 다른 세상’을 선보입니다. 칼럼은 유기농, 채식, 로컬 푸드 등 환경 친화적인 먹거리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농 채식 전문가 2인이 집필합니다.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요한 먹거리를 생산하되 유기농 재배를 지향하고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한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