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천지동의 ‘대형폐기물 배출 도우미’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인근 클린하우스까지 직접 운반해야 한다. 이로인해 노약자 등이 무겁고 큰 폐기물 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지동은 지난 3월부터 배출 도우미 시책을 도입해 11월25일까지 총 9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여성 1인 가구 등이다. 원하는 사람은 천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구입하면서 배출 도우미 서비스를 같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천지동은 신청인이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1호광장’이 사람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귀포시는 정부 ‘2019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전문가와 인근 주민, 경찰, 도로교통공단, 한국전력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으로 추진협의회도 구성됐다. 추진협의회는 1호광장 공공시설물 재배치·통합을 포함한 공공디자인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총 8억원(국비 70% 포함)이
26일 오후 4시 20분게 서귀포시 서귀동 숙박업소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강모(63)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씨는 작업 중 지지하던 합판이 파손되면서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크레인에 의해 구조된 강씨는 의식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기증 작품전 ‘나눔의 행복,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작품전은 ‘2019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예술의 두루나눔]'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5월26일까지 이중섭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중섭미술관 기증 작품 214점 중 30여점이 기증자 소개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기증의 의미와 역할,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섭미술관은 2002년 이중섭전시관으로 개관했다. 개관 당시 소장품 1점도 없이 복사본을 전시해왔다. 200
제주 서귀포시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1965 올레센터(정책매장)’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3월 준공된 올레센터는 연면적 690.82㎡, 지상 2층 규모다. 올레센터 조성에는 16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서귀포시는 1층에 입점할 청년점포 5곳 운영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중이다. 올레센터 2층에는 키즈카페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만한 창의적인 업종이면 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와
서귀포잠수함이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4년 연속 해양관광지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최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브랜드증권시장에 상장된 총 230여개 품목의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잠수함은 해양관광지 부문에서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스탁은 매년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하고 있다. 대국해저관광은 ‘서귀포잠수함’ 브랜드로 1988년 아시아 최초 관광잠수함 사업을 시작,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로 꼽히는 문섬 등을 관람하는 코스를 운영하고 있
서귀포시는 서귀동 나폴리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와 남원읍 신흥1리 재해위험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나폴리지구는 석축배부름 현상으로 인해 올해 1월 사면붕괴 우려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됐다. 또 지난해 잦은 국지성 호우로 지반이 악화돼 석축배부름 현상이 커졌다.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태다. 신흥1리의 경우 태풍 등 기상이 악화될 때 월파로 해안시설물 파손과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2017년 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서귀포시는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사전설계검토 등을 통해 이달 실시설계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