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제주가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5성급 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 제주’로 탈바꿈한다. 그랜드 조선은 조선호텔의 전통을 잇는 5성급 호텔 브랜드로 제주와 부산에 각각 '그랜드 조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올해 12월 오픈을 목표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켄싱턴 호텔 제주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스위트 객실 50실을 추가로 신축중이며, 총 271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운영된다. 키즈 전용 플로어와 특화된 테마의 키즈룸, 강화된 패밀리형 룸타입 등 키즈 테마 콘텐츠가 호텔 내·외부에 담긴다. 디자인은 호스피
제주 김성범(중문농협)·현영택(서귀포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대의원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시 농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어 김성범·현영택 조합장을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성범·현영택 조합장은 “제주농협 주요 현안을 중앙회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가로수로 식재된 워싱턴 야자수가 다른 나무로 대체된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중문관광단지 1단계 지역에 식재된 야자수를 제거하고, 종려나무와 먼나무를 식재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12월15일까지 진행되며, 종려나무 111본과 먼나무 51본 등 총 162본 식재 작업이 이뤄진다. 관광공사는 안정성을 고려해 종려나무와 먼나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태풍이 제주를 생채기를 낼 때 야자수가 꺾이는 사고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고령의 야자수 280본을 제거한 관광공사는 전문가와 단지 입주 업체,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2일간 중문관광단지 플레이케이팝 특설무대에서 ‘2019 중문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5회째 맞은 야호 페스티벌은 ‘서귀포의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도내 야간 축제 최초로 지역축제인 중문칠선녀축제와 연계돼 진행된다. 낮에는 칠선녀축제가 진행되고, 밤에는 야호페스티벌이 예정됐다. 서귀포시는 축제 2개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행사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축제 개최에 따라 테디베어뮤지엄과 여미지식물원을 잇는 6차선 도로 300m 구간이 통제된다. 첫날에는 1990
4일 오후 7시18분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도로에서 차량 2대가 부딪혀 4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레이크힐스CC 인근 도로에서 차량 2대가 부딪히면서 차에 타고 있던 A씨가 중상을 입고, B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서귀포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부지 매입에 나서자, 중문근린공원 토지주들이 사유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도시공원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서귀포시 중문동 중문근린공원 토지주 A씨 등 28명은 최근 서귀포시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관련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해제 요청 의견서와 청원서를 연이어 제출했다.중문근린공원은 1986년 5월22일 당시 건설부 고시 제220호에 따라 처음 근린공원으로 지정됐다. 면적만 6만7990㎡에 달하지만 33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업은 추진되지 않고 있다.서귀포시는 2010년 3월
제주도가 오는 2023년 '제19차 세계농아인연맹(WFD) 총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지난 7월22일 파리 현지에서 실시된 개최지 선정 심사에서 4개국(그리스, 뉴질랜드, 대한민국, 르완다)의 치열한 경쟁 끝에 제주도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선정됐다.총 76표 중 그리스 13표, 뉴질랜드 16표, 대한민국(제주) 44표, 르완다 13표로 대한민국이 과반수가 넘는 5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2023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제19차 세계농아인연맹 총회는 1951년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국제행사로,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포럼에서 문재인 정부를 향해 '지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최저임금과 주52시간 등 정부의 (소득주도) 경제정책으로 제주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원희룡 지사는 지난 20일 ‘2019 전경련 씨이오(CEO) 하계포럼’ 특별강연자로 초청돼 ‘큰 시장, 유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이라는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2019년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020년 5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제주포럼 집행위원회는 지난 8일 제주도청에서 내년 제주포럼 개최 기간을 조기에 결정함에 따라, 제15회 제주포럼 기획 및 운영을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해 포럼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번 결정은 매년 5월 말 개최돼 온 제주포럼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을지태극연습 기간과 내실 있는 주요 초청 인사 등의 요인을 고려해 결정했으며, 토요일 오전에 종료할 예정이
2019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 학회장 남세규) 종합학술대회가 13일, 14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아주대학교 미래전투체계 네트워크기술특화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군‧산‧학‧연 소속 군사과학기술분야의 연구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군사학술교류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이한다. 종합학술대회는 군사과학기술에 관한 학문연구와 국내외 관련 기관 간 학술 교류를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김중로
베트남 하노이 북미회담 이후 냉각기로 접어든 남북관계. 대북 제재 역시 마땅한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언젠가 찾아올 ‘그 날’에 대비해 대북 교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사흘째인 3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원장 고성준)이 공동으로 '남북협력시대, 제주의 새로운 대북교류협력 방향과 방안' 세션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북교류에 있어서 한반도 정세를 고려한 차분한 대비를 주문하는 조언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선제적인 대응을 위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이니셔티브 외교에 대한 주요 국가의 평가는 어떨까?전체적으로 문 대통령의 평화외교에 대해선 호평이 대세이지만 정전선언과 평화협정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평가가 이어졌다.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이틀째인 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동아시아재단이 주관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이니셔티브에 대한 평가 : 외국 시각' 세션이 열렸다이번 세션은 존 델러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부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스펜서 김 태평양세기연구소 공동창립자, 진창이 중국 옌볜대학 교수 겸 정치학과 학부장,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과 일방주의에 대해 세계 지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통해 세계가 협력과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각국 전직 정상들은 동의했다.제14회 제주포럼 이틀째인 30일 오전 1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직 정상들이 세계지도자세션에 참여해 ‘아시아 회복탄력적 평화를 위하여:협력과 통합’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이날 세션에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좌장을 맡았고,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토론자로 나섰다.홍석현 회장은 “UN
원희룡 제주지사가 '2020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공식 초청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원 지사의 김정은 위원장 초청 계획에 대해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역시 찬성한다고 즉각 호응했다.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담론을 이끌어온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30일 오전 10시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올해 제주포럼은 국무총리나 주무부처인 외교부장관이 불참하면서 정부 관계자 없는 개막식으로 기록됐다. 주요 인
제주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정책과 마케팅을 추진한다.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은 29일 오후 3시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제주포럼에서 '제주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양 국장은 제주에 입도하는 관광객 통계자료를 보며 “시장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중국 관광객이 우세했으나 이제는 제주로 오는 직항이 증가해 동남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서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과거엔 관광사업자(여행사 등)가 여행 계
원희룡 제주지사와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공개적인 자리에서 토론을 벌였다.제주국제자유도시와 개발센터의 역할, JDC의 제주이관에 대해 원희룡 지사와 문대림 이사장은 첨예하게 입장차이가 났다. 마치 1년전 토론회를 보는 것 처럼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막 식전 행사로 29일 오후 1시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세션이 열렸다.JDC 특별세션으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좌장을
재일 제주인들은 늘 ‘경계인’의 삶을 살았다. 이들은 이국땅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고향 제주’에 대한 애착을 보여 왔다. 그들은 말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주포럼의 4·3세션은 경계인의 삶을 살아온 재일동포들의 삶을 조명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소장 허영선)가 주관하는 4·3세션은 ‘4·3과 경계-재일(在日)의 선상에서’라는 주제로 경계인의 삶을 살며 치열하게 작품 활동을 해 온 재일동포 대표시인 김시종(90) 선생이 기조강연을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 협력과 통합(Asia Towards Resilient Peace: for Cooperation and Integration)’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제주포럼은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다양성(Diversity), 글로벌 제주(Global Jeju)라는 키워드로 전체 세션 3개와 동시 세션 68개 등 총 71개의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세션에는 4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를 위하여 : 협력과 통합’을 대주제로 2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제14회 제주포럼이 정확히 1주일 앞으로 다가섰다.5월17일 사전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5500명 넘게 신청,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미처 사전등록을 하지 못했다면 현장등록을 통해 포럼 참가가 가능하다.독립언론 [제주의소리]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포럼 준비를 진두지휘해온 김봉현(64) 제주평화연구원장과 지난 20일 오후 연구원에서의 특별대담을 통해 이번 제주포럼의 전반적 상황을 미리 들어봤다. 김 원장은 반기문 전 유엔
숙박시설의 과잉공급에 따는 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유숙박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민의의 전당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임상필 의원(대천·중문·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은 5월16일 제3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숙박업과 농어촌민박에 대한 대책 마련과 공유숙박 도입의 문제를 제기했다.임상필 의원은 “지난 2014년도부터 숙박업계의 과잉공급 문제가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인·허가를 통해 숙박업의 위기를 오히려 조장했다”며 원희룡 도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