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지방기상청은 4월1일부터 19일까지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사진 및 기상 사진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여행 사진 공유 이벤트는 제주 로케이션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속 제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여행객이 직접 방문하고 소개하는 고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드라마 방영 이후 촬영지에 대한 관심과 방문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제주 여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금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에서 찍은 여행 사진, 날씨 사진 등 제주 여행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자격 논란 끝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3월2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애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가장 큰 논란은 역시 임용 자격 문제였다.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이 '정무부지사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제78조(자격기준 등)에서 김 후보자의 임용 자격 문제를 꺼내들었다.정무부지사 자격은 △1호 2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2호 3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6년 이상
㈜한라산이 제주4.3 76주년을 맞아 여섯 번째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지난 26일 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동백에디션 1200병을 기증했다. ㈜한라산은 2019년부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다. 2019년 ‘아픔’을 시작으로 ‘위로’, ‘기억’, ‘희망’, ‘기적’의 의미를 담은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 여섯 번째 동백에디션은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동백에디션은 ‘한라산에 핀, 평화의 꽃 제주 동백’이라는 메시지로 ‘아프고 시린 겨울’을 지나 맞이한 진정한 ‘평화의 봄’의 의미를 담았다.
제주고총동창회 평준화일반고전환추진위원회는 3월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인 '제주시 서부권 여중.여고 신설' 대안으로 '제주고'의 일반계고 전환을 촉구했다.제주고총동창회는 "인구 밀집지역인 제주시 서부권 동지역에 여자 중고등학교가 없어 여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연동, 노형동, 도두동, 이호동, 외도동에 초등학교는 11개교에 여학생이 4620명이 다니고 있지만 중학교는 남녀공학인 제주서중과 한라중, 노형중 등 3개교에 2110명만 수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고총동창회는 "특히 고등학교는 남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가 현직 공무원으로 임용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40년 공직생활 동안 단 한번도 1차산업 분야에서 근무한 적이 없어서 1차산업 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3월28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애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은 "여성 최초 정무부지사로 지명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언제 지명이 되셨느냐"고 물었다.김 후보자는 "오영훈 지사로부터 2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9급부터 시작한 경험과 연륜을 지렛대 삼아 제주 여성의 강인한 정신을 이어가면서 소통하고 배려하고, 포용하는 외유내강형 정무부지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3월28일 오전 10시부터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애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인사청문에 앞서 김애숙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정무부지사로 지명받은 후 너무 뜻밖이라 놀라움이 앞섰지만 다른 한편으론 지난 40년간 바르게 일을 하려고 노력해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도 주민주도형 마을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태흥1리, 태흥3리 마을회가 중심이 되고 제이원윈드파워(주), 건설주관사 금양그린파워(주)와 3월26일 오후2시 신흥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주도형 마을풍력 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동백마을 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주민주도형 마을풍력 발전 사업은 마을의 재정자립을 위해 마을이 주인이 되어 공공재인 바람 자원을 이용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또한 기존 마을마다 추진했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기존 마
롯데관광개발이 1조8400억원대에 이르는 자산재평가에 힘입어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롯데관광개발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소유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건물 및 토지 지분(전체 연면적의 59.02%)에 대한 자산재평가 평가금액 1조8405억원을 2024년 1분기말 결산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자산의 실질가치를 반영하고 자산 및 자본 증대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건물 및 토지 지분을 대상으로 자산재평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예산만 2000억원이 넘는 RIS사업에 대해 핵심 보직자의 잦은 변경으로 업무의 연속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또한 제주도 출자출연기관 이사진 구성에 대해 걱정과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경영 합리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7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며 "제주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이 중요하며, 이에 맞는 전략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27일 오후 2시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 조례안 등 5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면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번 제425회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으로부터 2024년 교육행정 주요업무 보고가 이뤄졌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57건(조례안 15, 동의안 39, 결의안 1, 청원 2)의 의안을 심의ㆍ 의결했다.특히 지난 3월 25일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채택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촉구 결의안을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심의,
제주환경교육센터가 '어린이환경학교'와 '사계절 숲학교'를 운영한다.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환경체험프로그램 '제3기 어린이환경학교'는 1995년부터 시작돼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제주만의 환경적 가치를 찾아 제주의 탄생에서 현재까지 지질.역사.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모집기간은 4월1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제주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edujeju.org) 교육신청 게시판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
지방직 공무원 9급에서 4급 승진 연수를 최저 13년에서 8년으로 단축된다. 또한 7급에서 6급으로 근속 승진도 확대한다. 기존 7급에서 6급으로 근속승진은 직렬별로 7급 11년 이상 재직자의 40% 규모에서 연 1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승진 규모를 50%로 늘리고, 승진 심사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3월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5년 미만 공무원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3321명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정부는 우선 민생 현장 최일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26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동복리 체육센터 공터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환경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해 조성된 동복리 체육센터 부지 내 미활용 부지(임야)에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동백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또한 제주 4.3사건 희생자의 아픔을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식재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제주 전 지역 사업장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일반쓰레기(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제주환경자원순
제주도의회가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제주도정에 질타를 쏟아냈다. 또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관광업계에 대해서도 불만이 속출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3월25일 오전 제425회 임시회 회기 중 제1차 회의를 갖고 최근 마무리 된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실행방안 마련 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를 받았다. 환도위 소속 의원들은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위한 논의가 10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주도정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제주도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2024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 4기’ 참가 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는 제주도민들이 직접 제주의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참여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제주지역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제안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참여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다. 제주도내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인
제22대 총선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제주에도 상륙했다. 조국혁신당은 3월22일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도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당발기인대회에는 조국 당대표를 비롯해 영입인재 1호이자 제주가 외가인 신장식 비례대표 4번, 제주출신 정춘생 비례대표 9번과 발기인 및 당원 400명이 참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3월3일 중앙당 창당 이후 서울시당 등 7개 시도당이 창당했고, 제주는 8번째 창당발기인대회가 열린 것이다. 조국 대표는 “중앙당 창당 이후 한달도 안돼 7개 시도당이 만
김만덕기념관은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과 함께 3월30일 제주항 일대에서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항 사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제주항의 옛 사진을 감상하고 실제 그 장소에 찾아가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으로 제주항의 변천 과정을 몸소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다.참가자들의 사진 중 베스트 컷으로 선정된 사진은 이후 김만덕기념관 기획전시를 통해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강영진 김만덕기념관 관장은 “토요일은 김만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찾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 되
제주4.3 진상규명의 여정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 4명의 초대전이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은 3월25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4.3 사진작가 초대전 : 4.3을 담다'가 개최한다.작가 ‘김기삼, 강정효, 박정근, 양동규’의 사진 200여 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는 공개적인 첫 추모제였던 1989년 41주기 추모제부터 최근까지 유족들의 모습과 학살의 풍경, 그리고 희생자들을 위령하기 위한 故 정공철 심방의 생전 모습을 담고 있다.김기삼 작가는 1989년 41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2012년 강정마을 4.3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창권 의원이 관광협회를 비판하며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조속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이호.도두.외도동)은 21일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송 의원은 "제주도관광협회에서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추진에 대해 '현 상황과 맞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며 "이에 반박하기 위해 오늘 이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환경보전분담금은 2012년부터
정용식(54) 신임 제주문화방송(이하 제주MBC)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제주출신인 정용식 사장은 21일 오전 제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권력을 감시하고 약자를 대변하는,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언론의 공적 책임과 독립성을 지키겠다고 말했다.또 다매채·다채널 시대에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제주의 대표 공영방송사로서 제주를 널리 알리고 제주MBC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독특한 문화와 자연환경, 제주어 등 제주의 특색을 살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정용식 사장은 20일 서울 상암동 문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