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이 내년 초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4일 조합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조합이 고도완화에 따른 사업 계획을 마련중이다.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일대가 지구단위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당초 제주시 이도2동 이도주공1단지 아파트 일대는 중앙 4고도지구라서 건축 고도제한이 30m로 묶여 있었다. 제주시는 지난 9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및 주민열람공고를 통해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일대를 지구단위로 변경했다. 조합은 고도 완화를 위해 지난 6월 제주도 도시건축공동위원
제주시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 사업 고도가 기존 30m에서 42m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오는 9일자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및 주민열람공고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골자는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일대를 지구단위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 제주시 이도2동 이도주공1단지 아파트 일대는 중앙 4고도지구라서 고도가 30m로 묶여 있다.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고도 완화를 위해 지난 6월19일 제주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건축공동위는 공공기여도, 경관, 교통, 건물 지
제주시청사 이전에 이어 행복주택 건립 계획마저 무산된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건축행위 규제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열린 제주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시민복지타운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당초 시민복지타운에는 단독주택과 3가구 이하 다가구주택만 건축 행위만 가능했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최대 5세대 다가구주택 건축도 가능해진다. 또 제1종 일반주거지역 다가구주택 필로티 구조 의무화 규정이 삭제된다. 주차장을 조성할 때 세로연접주차 방식이 아닐 경우 조경면적의 최대 10%를 완화할 수 있는 조건부 완화도
제주시청사 신축 사업이 정부 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시가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제주시청사 신축 사업’ 지방재정 투자사업 중앙심사에서 최근 조건부 통과했다. 심사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 절차 이행과 주차장 동선 체계 등 주차계획 일부 조정 이행을 조건부 의견으로 제시됐다. 세부적으로 지상 차량 진출입구 조정, 확장형 주차면수 반영 검토와 기계식 주차장 배제, 전기차 충전 공간 마련 등이다. 지방재정 투자사업 중앙심사는 행안부가 사업 시행 전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
[기사수정 19일 오후 6시40분] 아파트 단일 단지 제주 최대 규모인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시공사인 한화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비전사업단)과 결별을 택했다. 이도주공2·3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2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건축조합원은 총 727명이며, 525명이 위임장을 제출했다. 조합원의 10%가 넘는 인원이 현장을 찾음으로서 정기총회 성원이 성립됐다. 이날 정기총회 안건은 ▲2020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대의원 임명의 건 ▲정기총
제주시 산지천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시 산지천과 전남 영광군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올해 첫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82세 여성이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 일환으로 지난 13일 국립제주검역소와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이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나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제주시는 23일 오후 2시 전국 5번째이자 제주 첫 번째 폭력피해 이주여성상담소가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여성가족부와 제주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제주도, 제주 여성복지시설·상담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시는 폭력피해 이주여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인권보호 등이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관시설에 폭력피해 이주여성상담소 운영 기관 신청했고, 지난 8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대표 홍성직)가 여가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 이도2동 흥국생명빌딩(제주시 중앙로 203) 3층에 들어선 상담소는
제주 최초로 시범실시되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관련해, 제주시가 이도2동장 주민추천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제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100명의 주민추천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추천위원은 이도2동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도2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제주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는 인구수와 연령대를 고려해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연령대는 20~30대, 40~50대, 60대 이상으로 구별돼 비율을 분배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생단체 참
제주시 이도1동에 위치한 옛 세종의원 서쪽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8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시작한 복층화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895.6㎡ 부지에 46면으로 조성됐다. 복층화된 공영주차장 인근에는 삼성혈과 오현단, 제주성지 등이 있고, 상권과 주택이 밀집해 주차 공간 확보에 대한 민원이 잦았다. 제주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영주차장을 제주 초가의 모습을 담았고, 또 도자기 타일 벽화로 꾸몄다. 김성철 제주시 차량관리과장은 “내년에 433억원을 투입해 제주시내 7개 공영주차장 주차 전용
제주 최초의 읍면동장 주민추천제가 제주시 이도2동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시범 실시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혁신행정 과제인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이도2동과 대정읍에서 주민추천제를 각각 시범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기준 이도2동에는 2만166세대, 5만88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59개통 371반으로 구성돼 제주시 인구의 약 10%가 몰려 있다. 이도2동에는 정부제주지방합총청사와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경찰청,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시청, 제주세무서,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등 행
제주시청사와 행복주택 건립 계획이 백지화된 제주시민복지타운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5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복지타운 지구단위계획 개선 의견 청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시가 시민복지타운 내 상하수도 등 인프라 내에서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정한 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준비됐다. 제주시는 단독주택과 3가구 이하 다가구주택이 가능한 시민복지타운 건축 허용용도를 상하수도 등 인프라 규모에 수용가능한 선에서 최대 5세대까지 확대하는 안을 제시했다. 또 제1
제주시는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맞아 제주시내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산지천 하류 용진교~북성교 구간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관덕정 앞도로 중앙로터리~서문로터리 구간이 전면 통제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현단 부근 제이각 앞 도로는 오는 18~20일 오후 7시~오후 9시까지 통제돼 ‘미디어 아트전, 시간의 벽’이 운영된다. 김신엽 제주시 문화예술팀장은 “통제구간내 시내버스 노선이 우회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문화의 달
제주시는 도남동 공동주택 건물 기둥을 무단으로 철거한 현장에서 행정대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대집행이 진행된 건물은 제주시 도남동 연면적 2236.65㎡,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공동주택이다. 해당 건물에는 1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호가 입주해 있다. 내력벽기둥이 철거됐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현장 확인에 나선 제주시는 1층 근린생활시설에 입주한 A씨가 건물 기둥을 철거하는 등 무단대수선한 사실을 확인했다. 제주시가 안전관리자문단과 구조기술사에 자문을 얻은 결과 “내력벽기둥 철거로 인해 구조 안전에 심각한 상태로, 정밀구조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흉기로 사람을 수차례 찌르고 돈을 빼앗아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9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A(5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52분쯤 제주시 이도2동 제주시청 인근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고 있는 B(57.여)씨를 수차례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주했던 A씨는 사건 발생 30분 정도 뒤인 오전 8시30분쯤 경찰에 자수했으며, 중상을 입은 B씨는 제주시내 종합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제주도내 관공서에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구매 행위가 제한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이도2동갑,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제376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해당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심의를 한 후 본회의에 상정된다.조례안은 △일본 전범기업의 정의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대상기관과 금액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와
제주 최대 재건축 사업인 제주시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 사업이 이래저래 주춤 거리고 있다. 23일 제주도 경관위원회는 건축물 고도완화 도시관리계획 심의를 개최한 결과, 재건축 사업과 관련된 서류 미비를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1987년 12월 준공된 이도주공 2·3단지는 연면적 3만7746㎡ 규모에 5층 건물 18개 동에 760세대와 상가 14곳이 들어서 있다. 대지면적만 4만2110.6㎡에 달하는 아파트 단일 단지 규모로는 제주 최대다.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사업은 당초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 14개 동
주차장 공간 추가 확보 문제로 일시 중단됐던 제주시청 신청사 타당성 용역이 재개됐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중단됐던 신청사 타당성 용역이 8월21일자로 재개됐다. 용역은 행정안전부의 의뢰를 받은 한국지방재정연구원이 맡고 있다. 이번 용역은 당초 지난 해 10월 착수돼 진행되던 중 같은 해 12월 ‘제주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가 개정되면서 주차면수를 추가확보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했다. 이에 연구원은 주차면수의 추가 확보를 이유로, 이듬해 2월15일 제주시에 신청사 계획 보완을 요구했다. 당초 업무시설 등 부설
"제주만의 특별한 맛의 비법을 찾습니다"제주시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하는 제4회 제주음식박람회 음식경연대회 참가자를 8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 영주십미(瀛州十味) - 제주만이 주는 특별한 비법 찾는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9개 분야 1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제주만의 천연기념물 식재료인 흑우, 흑돼지, 제주마와 지역 농수축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경연으로 1차 서류 심사(8월16일)를 통과한 참가자 대상으로 10월4일부터 6일까지 현장 전시 및 조리
술에 취한 사람을 부축하는 척하면서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범인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의 기지로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제주자치경찰단 CCTV통합관제센터는 25일 오전 1시50분쯤 제주시 이도1동의 한 가게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 앉아 잠을 자고 있는 피해자의 지갑을 훔치려던 A씨를 적발했다.A씨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 피해자가 술에 취해 인도에서 잠이 들자 천천히 다가가 깨우는 척하며 오른쪽 주머니에 여러 차례 손을 넣어 지갑을 훔치려는 행동을 보였다.당시 관제센터에서 화상순찰 중인 관제요원이 이를
제주 청년 창업기업이 사상 최대 규모인 35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청년 창업.벤처기업인 (주)캐치잇플레이(대표 최원규)가 KDB산업은행과 한화투자증권,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35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주)캐치잇플레이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대교, 카이스트 등에서 경력을 쌓은 국내외 학습 및 게임전문가들이 모여 2016년 4월 설립한 에듀테크기업이다.주력 서비스로 학습에 게임기술을 접목한 게임화 기반 언어학습 어플리케이션 '캐치잇 잉글리시', '캐치잇 코리안' 등이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