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 박람회’가 주목되고 있다. 2006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에 올해는 서울 인천 등 수도권 기업 45개 기업이 참여해 227명의 제주지역 청년들을 취업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금까지 취업박람회가 제주도내 기업들만 참여해 제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29일 오후 7시38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 교차로 서쪽 200m 지점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 운전사가 숨졌다. 사고는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이모.27)가 고성리 쪽으로 향하다 앞서 가던 경운기(운전자 김모.70)를 추돌, 경운기 운전자 김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한모(76.여)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
자본자유화 이후 침체된 한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선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이 관점에서 국제금융센터가 대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사)제주금융포럼 주관으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금융센터 개발계획 국제연구용역결과 발표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로 나선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국제금융센터 설립
김세원(서울대 명예교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25일 “제주금융센터가 한국의 국제금융활동을 선도하는 '성장축(growth pole)'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세원 이사장은 이날 (사)제주금융포럼 주관으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금융센터 개발계획 국제연구용역결과 발표 세미나&rsquo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제주가 추진하는 국제금융센터가 성장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우근민 제주지사는 이날 (사)제주금융포럼 주관으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금융센터 개발계획 국제연구용역결과 발표 세미나’에서 황인평 행정부지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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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에는 사회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었고 1979년에는 자본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었으나, 1989년에는 중국만이 사회주의를 구할 수 있었고2009년에는 중국만이 자본주의를 구할 수 있다!”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흔들리면서 등장한 말이다. 그야말로 중국의 부상,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로 더욱 확고해진 중국의 위
원희룡. 그는 제주에선 상징이다. 인구로 따지자면 비록 전국 1%에 불과하지만, 제주도민들의 교육열, 인재만큼은 우수하다는 것 입증한 주인공이다. 예비고사부터, 서울대입학, 사법고시에 이르기까지 그에겐 '수석'이란 이름표가 따라다닌다. 요즘으로 따지자면 그는 한국의 대표적 '엄친아'다. 거기에다 엄친아들이 가졌을 법한 이른바 '그들만의 그리'뿐만
“제주특별자치도정과 함께 120만 제주도민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재외 60여만 제주도민들의 구심체인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장에 강태선(61) 서울제주도민회장이 선출됐다.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는 2일 오후3시 제주도인력개발원 회의실에서 국내외 재외 제주도민회장단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
전경련이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대기업의 역할에 대해 압력을 받은 대기업이 사실상 정부와 정치권부터 잘하라고 펀치를 날린셈이다. 정병철 전경련 상임부회장은 28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주 하계포럼 개막식에서 조석래 회장을 대신해 읽은 개회사를 통해 “천안함 침몰 등 국가 안보가 크게 위협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제주출신 감사원 현창부 부이사관(특별조사국 총괄과장)이 감찰정보단장 직무대리(이하 단장)에 임명됐다. 현 감창정보단장은 26일자로 단행된 감사원 고위공무원직 인사에서 이사관급인 감찰정보단장 직무대리로 발령, 사실상 승진됐다. 제주출신 인사가 감사원 고위공무원직에 오른 것은 현 단장이 처음이다. 오현고(25회) 육군사관학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현
“기술만으론 안된다. 감성과 휴머니즘에 하이테크를 결합해야 한다. 누가 걷기 위해 제주에 비행기 타고 올 줄 알았느냐. 옛날 같았으면 미쳤다고 할거다. 감성이 있고 휴머니즘이 있기 때문이다. 제주는 제주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이 제주에 대해 ‘사고의 변화-인식의 변화’를 주
이용희(71) 전 제주도의료원장이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31대 회장에 선출됐다. 제주적십자사 상임위원회는 21일 이용희 전 제주도의원장을 신임 제주지사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총재 인준을 거쳐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이 회장은 196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제주도의사회 부회장, 전국지방공사 의료원연합회장, 지방
우리나라 최초의 명실상부한 국제학교가 될 영국 명문사학 ‘NLCS(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제주캠퍼스 설립이 가시화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자회사인 (주)해울이 제출한 'NLCS-Jeju 설립계획 승인신청서'를 심의, 통과 처리했다.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
재외제주도민에게 제주도의회 비례대표로 뽑힐 수 있는 피선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미 해외동포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정문제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먼저 재외제주도민들에게 비례대표 도의원 피선출권을 배정하자는 제안이다. 강광일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6.2 지방선거 당시 우근민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우 지사를 제주지검에 고발했다. 6.2지방선거 당시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우근민 후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신 전 지사는 우 후보가 선거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지난 14일 우근민 지사를 검찰에 고발했다.신구범 전 지사는 이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주시 모 중학교 교장에 의해 저질러진 성희롱 등 최근 잇따라 터진 교직원에 의한 여학생 성추행·성희롱 서건과 관련, 17일 성명을 내고 "성추행 예방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하라"고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에게 요구했다. 제주교총은 "잇따른 학교와 관련된 성추행 사건이 제주를 비롯한
제주출신으로 정보통신산업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오경수(55)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국가로부터 산업훈장을 받는다. 오경수 대표는 8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국가정보화사업에 공헌한 이유로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오 대표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인터넷망을 마비시켜 국가적 비상상태를 맞았
민주주의 꽃은 단연 ‘선거’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백성들의 마음을 표 한 장에 담아 보낼 수 있는 게 투표다. 투표는 민심이다. 6.2 지방선거 결과도 결국은 ‘투표=민심’을 보여준 결과다. 그러나 이 민주주의 꽃이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곳이 있다. 너무나 잘 알려진 미얀마다. 이 곳에선 백성들의 뜻이 총칼
무소속 현명관 후보가 끝내 동생의 ‘돈봉투 잡음’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개표시작부터 7시간 줄 곳 선두를 달렸으나 이는 조직력이 뒷받침 안된 불안한 1위였다. 끝내 새벽1시부터 읍면 외곽에서 무너지기 시작해 1400여차로 무소속 우근민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한때 우근민 후보를 맹추격하며 일부 여론조사에선 앞서기도 했으나 4년전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