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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늘 농가가 정부에 마늘 조기 수매를 건의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마늘제주협의회는 지난 6일 총회를 열어 마늘 수매비축 조기 실시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 마늘 재배 면적은 5년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마늘은 1943ha에 3만톤 규모로 평년대비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육지부 마늘 재배면적은 2017년 이후 증가 추세로 올해 2만5000ha에 약 31만2000톤으로 평년대비 2% 정도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겨울 따뜻한 날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20.04.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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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15년 이전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현재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다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취소됐거나 대출 제한 대상자는 제외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자재구입 등 최대 2억원까지 연 1%, 5년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지원되며, 영농교육과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제주시는 2014년부터 우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39명을 선정해 경영혁신과 농업가치 창출 등 제주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4.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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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농단협)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1차산업 정책 의제를 제안, 공약 채택을 촉구했다. 도내 24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단협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업은 정부의 가격 통제하에 해외로부터 경쟁에서 격리됐다”고 운을 뗐다. 농단협은 “1993년 UR협상 타결과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도입되면서 정부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해 한국 농업을 최대한 보호하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농업구조 개선이 시급함에도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20.03.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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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어촌진흥기금 신청이 대폭 늘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융자이율이 낮아진 것이 컸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농어가와 생산자단체 등 2432곳에서 921억원의 융자가 신청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융자신청액 480억원보다 92% 증가한 수치다. 주체별로 개인이 2374건에 753억원으로 대부분으로 차지했고, 생산자단체가 58건 168억원이다. 또 용도별로 운전자금이 2397건에 882억원, 시설자금 35건 39억원 규모다. 사업분야별로 농업분야가 2177건 882억원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3.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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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0년 수출용 백합 종구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위치한 백합 수출참여 농가나 생산자 단체다. 2019년 3월~2020년 2월까지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용 백합종구 1구당 350원씩 총 7000만원(20만구)이 지원된다. 수출용 백합종구 구입비 지원이며, 내수시장 출하용으로 사용할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농가나 단체는 오는 25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 사무소에 견적서와 수출신고필증 등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경희 제주시 농정과장은 “백합 수출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3.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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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 사업은 고액분리기, 스키드로더, 축분발효장비, 퇴비·액비살포장비 등 퇴비화시설과 퇴비사, 액비화 시설 등을 지원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축산농가나 농업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조율 40%, 융자 60%다. 모집은 오는 18일까지다. 액비저장조설치 지원사업은 신규 설치시 200톤당 최대 2000만원, 기존 액비저장조 개보수는 200톤당 900만원이 지원된다. 보조율 70%, 자부담 30%로 지원돼 액비유통전문조직이나 농업경영체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0.03.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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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이 오는 16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융자규모가 전년(1800억원)대비 700억원이 증가한 2500억원으로 확대됐다. 상환금리도 0.7%로 낮아졌다. 도내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나 생산자단체(법인 포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농어가는 최대 1억원, 생산자 단체는 최대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3.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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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2020년 과수하우스 재난방지 시스템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는 총 153개 농가며, 서귀포시는 총 1억7000만원(자부담 7000만원 포함)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가당 재난방지 시스템 1대 설치가 지원되며, 1대당 최대 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스템은 정전이나 화재 등 이상현상 발생시 휴대전화를 통해 농가에 알려주는 양방향으로, 영상통화방식으로 하우스 내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농가들의 수익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0.03.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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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민단체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한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이미 폐기된 계획”라고 해명했다. JDC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지난해 4개 지자체 선정이 완료됐다. JDC는 2018년 제주도와 협업해 공모에 참여했지만, 선정되지 않아 계획은 전면 폐기됐다”고 설명했다. JDC는 “지난 20일 개최한 ‘제주 미래농업 전략 수립 실무 연구회’는 제주 청정 1차산업 활성화와 농민 소득향상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모임이었다. 한국과학기술연
산업·기업
이동건 기자
2020.02.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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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민단체들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전농제주도연맹과 전여농제주도연합은 27일 성명을 내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대기업의 농업 진출 교두보이며, 제주 농산물 과잉 경쟁을 야기하는 농업판 4대강 사업”이라고 말했다. 농민단체는 "JDC는 1665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제주 약 100만㎡ 부지에 스마트팜 실증시범 단지 조성을 추진중이다. JDC는 농업인재양성과 R&BD센터를 설치하고, 6차 산업단지 조성 등을 계획중"리가ㅗ 말했다. 농민단체는 “JDC가 지난 2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20.02.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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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출산(예정)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작업 도우미(영농도우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후 90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제주시는 올해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영농도우미 28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에 실제 종사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으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영농도우미는 최대 9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제주시는 하루 일당 7만원의 80%인 5만6000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영농도우미는 본인 경작 농지 영농 관련 작업에 한정되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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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은 예고 없는 농작물 피해를 겪는 제주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과 일정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농작물재해보험은 국가가 50%, 지자체 35% 총 85%의 보험료가 지원될 예정이며, 각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가입 기간은 단감, 떫은감은 2월28일까지, 원예시설과 버섯은 이달 24일부터 11월27일까지다.품목별로 감귤·고추 4월6일, 참다래 6월1일, 콩 6월8일, 양배추·브로콜리·메밀·가을감자·당근 7월13일, 월동무 8월 31일, 마늘 10월5일, 양파 10월26일부터
1차산업
김찬우 수습기자
2020.02.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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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지처분의무부과 청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문 대상은 휴경 등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농지 1425필지 157ha 규모며, 농지 소유자는 1644명이다. 제주시는 2016년 7월1일~2019년 6월30일 사이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 받아 취득한 1만1446명 농지 1만4071필지, 1891ha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1일부터 90일간 농지 이용·경작현황 여부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조사했다. 제주시는 행정처분에 앞서 당사자 의견 진술 등 기회를 제공해 부당한 행정처분이 없도록 당사자 청문을 실시할 계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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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월10일까지 ‘2020년 상반기 제주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창업 자금은 1세대당 3억원 이내, 주택구입·신축 자금은 1세대당 7500만원 이내며, 대출금리는 연 2%나 변동금리로 선택할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귀농인은 농촌 외 지역에서 농촌 외 산업에 종사하면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제주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 안된 세대주로서 농업에 농사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려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재촌비농업인은 제주시 농촌지역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1.21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