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3월15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공공기관 재정지원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제주도 산하 17개 지방공공기관에 지원되는 예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검토 중인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조례 도입과 관련해 각계 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하여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류춘호 입법재정담당관이 ‘공공기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 제도 도입과 과제’의 주제발표를 맡았다. 제주대학교 김동욱 명예교수, 제주테크노파크 류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15일 삭감된 비영리 민간부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부문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간담회에서 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인 제주형 사회혁신파크 조성 공약과 녹색정의당의 사회적경제 부문 주요 공약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2028년까지 아라캠퍼스로 통합이 추진되면서 비게 될 제주대 사라캠퍼스 부지에 제주형 사회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진 예비후보(무소속)는 15일 문대림 후보를 겨냥해 공개 검증을 예고했다.김 예비후보는 “문 후보는 14일까지 요청한 검증 토론에 응하지 않았다”며 “이에 오늘부터 문 후보에 대한 검증 절차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이어 “2018년 도지사 선거에서 원희룡 캠프가 문 후보의 골프장 회원권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에 문 후보 측이 캠프 관계자를 고소했지만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당시 재판부는 문 후보가 사실을 숨기려는 의도로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15일 정책 자료를 통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16명을 유치하게 됐다. 전년 대비 144% 증가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10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5개월 동안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연도별 배정 인원은 2021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15일 논평을 내고 고기철 예비후보를 겨냥해 “4·3망언을 한 태영호, 조수연 후보의 공천 철회 요구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고 후보는 최근 4·3 왜곡 발언으로 지역 사회에 파장을 낳고 있는 조수연 후보에 대해 유갑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고 후보는 어찌보면 제주에 여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적었다”며 “이는 말도 안되는 횡설수설이자 기회주의적 궤변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더불어민주당은 “역사 왜곡은 의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출근길 아침 인사를 이어가는 등 선거 운동을 펼쳤다.문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7시 20분쯤부터 제주시 노형 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만나는 아침 인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이날 문 예비후보는 ‘간병비, 의료보험 적용!’이라는 총선 공약이 적힌 피켓을 메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예비후보는 “아침 인사는 많은 시민을 만날 방안 중 하나다. 시민들이 하루를 버틸 에너지를 조금이나마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5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겨냥해 “이재명 대표부터 입단속을 시킨 후 남의 당의 허물을 비판해달라”며 일침을 가했다.국민의힘은 “당 대표라는 사람은 2찍이라는 개딸들이 쓰는 은어로 국민들에게 모욕을 줬다. 이재명 대표의 막말 행보는 일일이 나열하지 않더라도 넘사벽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당내 일부 인사들의 4.3 관련 몰이해와 망언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느낀다”며 “민주당도 4.3을 선거의 득표 수단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주문했다.국민의힘은 또 “4.3의 비극이 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새로운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동 교통체증 현상 개선 대책으로 신(新)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중앙로·첨단로·애조로 등 도로는 출퇴근 및 물류 이동에 주로 사용되는 제주도 동맥 같은 도로”라며 “최근 주거·과학단지 증가로 도시가 동서로 발전됨에 따라 연계도로 개설로 아라동 도로는 차량 및 물동량 쏠림과 정체 현상이 일상적”이라고 말했다.또 “내년 5월 이후 애조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대통령실 출입 기자와의 식사 자리에서 기자 테러 사건을 언급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을 강하게 비판했다.김 예비후보는 14일 SNS를 통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비판하며 “부끄러움을 못 느낄테니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황 수석은 출입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 내가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말했다.해당 사건은 당시 군인들이 군을 비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4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임원진들과 만나 4.3 관련 7대 공약을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와 태영호 국회의원의 4.3 망언 등 극우세력의 4.3 왜곡과 폄훼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회적 비판 말고는 마땅하게 막을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5.18 왜곡에 대한 처벌 규정을 인용해 4.3 왜곡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4.3 트라우마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재선 박호형 의원이 선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월14일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을 위원장으로,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인사청무특위는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 고태민(애월읍갑), 이경심(비례대표), 임정은(대천.중문.예래동), 홍인숙(아라동갑)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박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한 것과 관련 공세를 펼쳤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한 문 예비후보가 SNS에 남긴 글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를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어질고 의롭게, 예를 지키면서도 지혜롭게 해나가겠습니다’고 했는데, 이는 본인의 행보와 정면에서 배치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인지상정의 선을 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4일 선거대책본부를 출범시켰다.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선거대책본부장과 분야별 위원장 등 15명을 위촉했다.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은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맡기로 했다. 원화자 제주도의원과 오영희 전 제주도의원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동부권 신도시건설과 제주 농산업 혁신, 감염병 전문병원 및 관광청의 유치, 제주 구도심 활성화, 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4일 정책 자료를 내고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해 개설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사례를 활용해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개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유통구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정이 운영 중이지만, 이는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소매 플랫폼”이라며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통해 서귀포시 농산물 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4일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해 성현들을 기렸다.춘기 석전대제는 매해 음력 2월 도내 향교 3곳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받들고 가르침을 본받는 제례다.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군주민수(君舟民水)와 맹자의 방벌론(放伐論)은 총선을 앞두고 크게 다가온다. 정치 본연의 목적인 민생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행사가 끝난 후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석전대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러 의견을 청취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음주운전 전력 후보자를 공천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을 동시 저격했다.국민의힘은 “양영수 아라동을 도의원 후보가 민주진보개혁 선거연합(민주당-진보당) 단일후보라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양 후보는 음주운전 처벌 전력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아라동을 보궐선거는 직전 도의원의 음주운전과 도덕적 일탈 때문에 치러지고 있다”며 “또다시 음주운전 전력 후보를 내세우는 기상천외한 단일화가 벌어졌다”고 꼬집었다.국민의힘은 또 “이는 아라동 주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며 “민주당과 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녹색정의당 전략명부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김찬희 공동대표와 함께 제22대 총선 농어업먹거리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날 회견에는 현애자 전 국회의원, 김덕수 전농 춘천시 농민회장, 허승규 부대표, 정재민 사무총장, 진주 공동정책위원회 의장, 유화영 전여농 논산시여성농민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김 후보가 내세운 정책공약은 △농작물재해보상제도 도입 △농
국민의힘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중립 의무를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떠보기식 의혹 제기를 자제하라며 반격에 나섰다.14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총선을 앞두고 제주도지사를 흔들어 정치적 이익을 보려하지 말라며 일침을 가했다.더불어민주당은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는 당연하다. 다만 기본적인 팩트도 없이 떠보기식 논평을 남발하는 것은 공당의 품격을 실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공직자가 부당하게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면 사법기관에 신고하면 된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마구잡이 의혹 제기는 정치 혐오를 부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통역안내사를 위한 법 개정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광통역안내사들은 현행법상 관광통역 가이드가 개별 또는 소규모 개별 외국인 관광객 차량에 함께 타 가이드를 제공할 방법이 없다며 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이들은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 형태가 단체에서 개별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암암리에 이뤄지는 무자
[기사보강=14일 오후 3시40분]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자가 과거 제주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폭동'이라는 주장을 편 것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야권을 중심으로 제주사회가 일제히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제주지역 시민단체·기관 등이 참여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4.3 왜곡·폄훼 발언을 한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4.3기념사업위는 "국민의힘 일부 공천자들의 부적절함이 76주기 4.3을 맞는 제주도민들의 아픈 상처를 덧나게 하고 있다"며 "3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