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가 명운을 걸다시피 한 국내 영리법인 병원 도입이 도민들의 ‘거부’에 의해 좌절됐다. 찬성 38.2%-반대 39.9%였다. 반대가 오차범위(±2.95%) 내에서 박빙으로 우세(1.7%p)해 일반적인 여론조사 분석으로 본다면 별다른 의미가 없었으나 이번 여론조사는 그 결과가 너무나 분명했다. 김 지사가 여론조
제주도가 공무원을 총동원해 국내 영리병원 여론조사에 올인했음에도 실패한 가운데 김태환 제주지사의 공무원에 대한 '사랑'은 여전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에서 주장하는 '영리병원 관련자 문책'에 대해서도 김태환 제주지사는 전혀 문책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김태환 제주지사는 28일 오전 '국내 영리병원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제주 전 공무
촉망받는 제주 음악인들이 탑동 해변공연장에 모여 화려한 선율을 들려줬다.2008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28일 저녁 제주시 탑동공연장에는 '제주 음악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첫 무대는 30대 초반으로 구성된 '제주앙상블 드림'의 공연. 피아노 켈리신씨, 비올라 김민정씨, 클라리넷 이경석씨와 게스트로 드럼에 장문희씨
서귀포시 표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현소순)는 지난 11일 아침 6시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표선면사무소 직원 5명과 함께 표선리 주요도로변에서 7월중 주민과 함께하는 『광고물 정비의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참여한 회원들은 주요도로변 불법광고물을 제거와 더불어 승차대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도로변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표선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월 1회씩 주민과 함께하는 『광고물 정비의 날』운영을 통하여 불법광고물 자진신고 기간 운영 홍보와 광고물 관련 홍보문 배부 등 활동을 통하여 주민의식 향상과 불법광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영리병원 추진 관련자 문책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28일 '제주 영리법인병원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민노당은 "이번 제주영리법인병원 입법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독선과 비민주적인 정책추진에 더하여, 김태환 도정의 일방적 정책 추진 과정에 도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견제와 대
최근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 방침과 관련, 독도를 둘러싼 한.일 양국간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 민주당) 등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소속 의원 5명은 28일 독도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을 방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강창일 의원과 동료의원들은 해군 1함대와 23사단, 동해지방해양
사회복지법인 정혜원 정혜재활원(원장 이홍기)이 지난 26일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제주지부(회장 한동휴)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원예치료 및 복지분야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운영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의 협악으로 정혜재활원은 상호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원예치료에 관련된 제반 자료를 공동 활용할 수 있으며 장비
재경 4.3유족회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현기영 선생을 지지하고 나섰다. 또한 재경유족회는 설립준비추진위 및 발기인총회가 비공개로 진행되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재경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피해자 유족회(공동대표 부청하.이순자.이재윤.김칠중.허상수.강종호)는 28일 '제주4.3재단 이사장 추천에 대한 재경유족회의 입장'을 발표했다.재경 4.3유족회
□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재수)에서는 관내 초․중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보조원 및 사회복무 공익근무요원 43명을 대상으로 2008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교류회관에서 특수교육보조원 심화연수를 개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형 자율학교 9개교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제주형 자율학교 'i좋은학교'는 국제수준의 교육 경쟁력 제고 및 국제화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돼 5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등 제주도내 9개교에서 2년간 시범운영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 시범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상임감사 공모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4명 정도의 이름이 상임감사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임 김형규 감사 사표가 6월4일 수리돼 한 달여 동안 공백을 거친 후 지난 17일부터 공모에 들어간 JDC 상임감사는 30일 공모마감을 이틀 앞둔 28일 현재 1명의 후보가 접수했으며, 여타 예비후보들이 눈치를 살피고
제주자치도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시책 일환으로 일반 가정과 사무실에서 에너지 효율이 낮은 ‘백열등’을 퇴치시키기로 했다. 28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각 가정과 사무실에 사용 중인 백열등을 고효율등으로 바꾸는 대대적인 교체사업과 백열등 퇴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자치도는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 연말까
㈔자연보호중앙연맹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임기옥)는 오는 8월5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 생태체험 환경교육'을 실시한다.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환경교육에서는 제주의 세계자연문화유산의 중요성 및 제주의 화석에 대해 알아보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과 생활속 탄속 줄이기 등을 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참가자 모집은 8월3일까지로 30명을 모
해군기지 건설계획 철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29일 제주도 전역을 순회하며 ‘해군기지 결사반대’를 천명하는 대규모 차량시위에 들어간다.28일 강정마을회(회장 강동균)에 따르면 지난 5월19일 1차 차량시위에 이어 29일 주민차량 60여대가 참여해 이날 하루 동안 제주도 전역을 순회하는 2차 차량시위에 돌입한다고
주민등록증을 변조해 술집에 출입한 고교생 5명이 무더기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8일 최모군(18) 등 고교생 5명을 공문서 변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최군 등은 지난 3월 주민등록증 출생년도를 변조한 뒤 지난 24일 새벽 1시경 제주시 연동 모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의 신고로 적발됐다.
주택과 상가에 침입해 상습절도 행각을 벌이던 일당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8일 강모씨(22) 등 5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강씨 등은 지난 11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김모씨(38)의 집에 칩입,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18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또한 강씨 등 3명은 공범인 민모양(17)에게 범행 가담 사실을 경찰에
지난5월 국회 쇠고기 청문회에서 ‘경축우남’이란 별명을 얻으며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던 제주출신 민주당 김우남(제주시 을)의원이 이번에는 이명박 정부가 ‘사료조치 완화’사실을 은폐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 ‘실무자 영문오역’으로 조작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민주당 김우남 강기정 의원은 28일 기자회
국제 원유가의 큰 폭 하락세에 힘입어 제주도내 유가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주동안 제주지역 휘발유가 80원, 경유가 90원 각각 인하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최근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제주지역 석유류 가격도 잇달아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1일 기준 휘발유가 리터당 25원, 경유 30원 각각 인
숨겨진 비경인 제주 서귀포의 쇠소깍과 검은모래 해변을 배경으로 한 쇠소깍 축제가 오는 8월2·3일 쇠소깍 해변 일원에서 이틀동안 열린다.서귀포시 효돈동 연합청년회(회장 김봉삼)가 주최하는 쇠소깍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주변의 자연환경과 접목시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쇠소깍의 명물이 된 테우
제주교도소장에 최윤수 서기관이 임명됐다.법무부는 28일자로 최윤수(54)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을 제주교도소장으로 임명했다.신임 최윤수 제주교도소장은 1985년 교정간부 28기로 임관해 1990년 교감 승진, 1998년 교정관 승진해 법무부 복지후생팀, 영등포교도소 보안관리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한편 주경섭 현 제주교도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