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월봉 트레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1리 김수선 이장 “생태관광과 힐링의 메카로서 세계지질공원을 적극 활용하겠다” 김수선 제주시 한경면 고산1리 이장은 “제주가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된 2010년 이래 ‘화산학의 교과서’라 불릴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수월봉을 활용하고
[닻 올린 ‘지질명소’ 활성화] (2) 제주가 나아갈 방향? 지질관광은 하나의 해답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시,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은 각 마을의 지질자원을 마을산업과 연계해 활용하고, 그 이익과 성과가 마을주민들에게 직접 환원되도록 하는게 최대 목표다. ‘지질관광
[닻 올린 '지질명소' 활성화] [인터뷰] 송치명 서귀포 남성마을 회장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끌어올리겠습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사업'은 9군데 핵심 지질명소가 속한 6개 마을별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사업의 성공을 가르는 핵심 동력이다.실제로 각 추진위마다 의욕이 대단했다. 특히 서귀포층.
[닻 올린 ‘지질명소’ 활성화] (1) ‘활용’ 중시하는 세계지질공원, 지역소득 높일 호재 생물권보전지역(2002년), 세계자연유산(2007년)과 함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트리플 크라운)의 한축을 이루는 세계지질공원. 제주관광공사가 세계지질공원을 테마로 지질명소가 속한 각 마을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한림읍 명월 팽나무 마을길과 송당초등학교 빛솔정원 및 녹음교실이 아름다운 숲대회 '공존상'을 수상했다.산림청은 지난 5일 2013년 생명의 숲 후원의 밤 ‘아름다운 숲을 위한 나눔’행사에서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창원시 삼풍대공원과 영양군 도곡리 마을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숲 선정은 산림청과 (사)생명의숲국
제주동백동산 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환경부는 전남 순천만, 제주 동백동산습지, 울진 왕피천 계곡 등 12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했다.이번 생태관광지역 선정은 총 5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 및 문화관광체육부, 생태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에서 결정됐다.생태관광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
급격한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놓인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을 위해 산림청과 환경부, 문화재청 그리고 제주도가 함께 힘을 모아 보존.복원키로 했다. 산림청은 4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환경부, 문화재청, 제주도, 국립공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복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한라산 구상나무숲은 총 795.3 ㏊이며,
2일 오전 11시 제주지하수지킴이네트워크 출범 제주YMCA,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5개 단체가 제주지하수지킴이네트워크를 출범해 제주도 지하수에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제주지하수지킴이네트워크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 지하수는 섬 속에 갇힌 한정된 자원인데, 현재 체계적인 보전·관리보다는
보완작업 통해 정상 가동.운전 확인...14억 들여 마지막 설비 카본 프리 아일랜드(탄소없는 섬) 조성 차원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 설치한 풍력발전기가 내년 1월이면 완전히 정상 가동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관련 업체의 현물출자를 받아 설치했으나 기술적인 요인 등으로 사실상 멈춰섰던 풍력발전기 2기에 대해 지난 9월 이후 정밀분석과 제조사(
제주도가 지난 15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2개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녹색생활 고취하며 실천기반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부문에서 서귀포시가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에너지 절약 추진으로 우수상, 그린리더 부문에서 그린스타트 제주특별
제주환경련, 무수천유원지 행정심판 결과 환영…“시장, 대도민 사과해야” 제주도행정심판위가 최근 환경영향평가 행정절차 누락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주)중국성개발의 블랙파인리조트사업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새롭게 이행하라는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심판결과를 환영한다”는 입장과 제주시장
제주대 WCC총회 성공개최 1주년 기념 야생조류 8종 자연 방사제주에서 처음 발견된 멸종위기종 뜸부기가 부상을 이겨내고 한달여만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 교수)는 2012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1주년을 기념해 15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용수저수지에서 야생조류 자연방사 행사를 가졌다.이날 자연으로 돌아간 야생동
아무때나 볼 수 없는 한라산의 신비하고도 장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는 겨울문턱에 들어선 아름다운 한라산의 설경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어리목 탐방안내소에서 '신용만의 한라산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겨울의 굽이에서 소복이 쌓여 가는 눈과,
제주환경교육센터가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선정하는 2013 우수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환경운동연합 부설전문기관 (사)제주환경교육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가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운영기관 선정에서 이름을 올린 교육프로그램은 &lsquo
한라산의 색깔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만산홍엽(滿山紅葉), 가을 단풍이 절정인가 싶더니 어느새 하얀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마치 중국의 전통 연극 경극(京劇)을 보는 듯하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에 따르면 11일 오전 한라산 해발 1700m 윗세오름 주변에는 나뭇가지 마다 하얀 상고대가 내려앉았다. 전날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의 날씨를
제주도는 '2020 세계환경수도 조성'과 연계해 제주지역 환경기준을 강화한 환경기본조례 개정안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다만 미세먼지(PM-2.5)와 하천 항목인 헥사클로로벤젠 기준은 국가기준 적용시기에 맞춰 2015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제주지역 환경기준 강화는 환경정책기본법 개정과 함께 제주가 2020 세계환경수도를 지향한다는
제주환경단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김녕풍력발전 단지 심의에 대해 감사위 조사를 요청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김녕풍력발전에 사업허가를 내 준 제주도풍력발전위원회에 대해 감사위의 조사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9월 24일 풍력발전위는 김녕풍력발전 사업자에 대해 이익공유 차원에서 매출액 7%를 기부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사업허가 심의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6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마련한 '건축물 고도관리 기본계획(안)'이 졸속적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제주도는 그동안 건축물 고도가 가이드라인 없이 관리돼 특혜 논란과 함께 신규 택지 개발지(건축물 높이 35~45m)와 제주시 구 도심 등 '이미 도시가 형성된 지역'(20~30m) 사이에 형평성 문제가 빚어졌다고 보고, 신규 지구단위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부상을 당한 채 발견됐던 천연기념물 뜸부기가 제주야생동물센터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다.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달 구조한 멸종위기 종 뜸부기가 한 달간의 치료와 보살핌으로 건강을 거의 회복했다고 4일 밝혔다.이 뜸부기는 지난 달 3일 제주시 용담동에서 부상당한 채 발견돼 제주대학교 구조센터에 의해 응급 구조됐다.이 뜸부기는 암컷으로 황
완전방제 어려움 호소..."2004년 사찰 증축 때 외부 소나무에서 유입"우근민 제주지사가 4일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 방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예찰 자체가 어렵고,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가 있기 때문에 말처럼 쉽지 않다는 취지였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정례직원조회에서 "사람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곧바로 치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