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오름과 1.2km 이내 발전기 1기 축소...심의위, 지정 심의 축소 의결허위서류 제출로 논란을 빚은 월령풍력발전지구가 우여곡절 끝에 심의를 통과했다.제주도풍력발전심의위원회는 30일 회의를 개최, 월령 풍력발전지구 지정심의에서 당초 신청 용량보다 3MW 줄어든 21MW 규모로 의결했다.월령지구 사업자인 두산중공업은 경관위원회 의결 내용인 오름
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현상이 동해안으로 확산되며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동해안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29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울산과, 경주, 포항 등 남부 동해안 지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안에 적조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2008년 이후 5년 만이다.국립수산과학원이 부산, 울산 인근 해역에서 시료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서귀포시 남원읍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유 건물과 부지를 일부 임차해 제주지원을 신설하고 오는 9월에 정식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종자가 미래창조산업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제주지역은 종자와 품종보호 관련기관이 부족해 종자산업 발전의 한계로 지적해 왔다.관계부처 간 논의 끝에 정부는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7월10일자로 제주
'브랜드 활용 시범사업' 시동...5개 품목 7개 생산자단체 협약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제주의 생산자단체들이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본격적인 소득사업을 추진한다. 표고버섯, 녹차, 산양삼, 조릿대, 돈육 제품을 생산하는 7개 단체는 24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제품 경쟁
환경연합, 멸종위기 동식물 애기뿔소똥구리와 삼백초 서식...갯취도 발견경관 훼손과 개발 마지노선을 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는 상가관광지 사업지구에서 멸종위기종이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상가관광지 사업지구를 환경조사한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인 '애기뿔소똥구리'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국내에선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 '전주물꼬리풀'(학명 Dysophylla yatabeana Makino)이 제주 자생지에 복원된다. 환경부 지정 '서식지 외 보전기관'인 부국개발(주)의 여미지식물원은 오는 23일 자생지 보전 차원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한못 습지 일대에 200여본의 전주물꼬리풀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
무수천 유원지 개발사업이 5년 단위로 하게 된 환경영향평가 없이 사업허가가 나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개발승인이 특혜라고 의혹을 제기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9일 성명을 내고 "승인 취소된 무수천유원지 개발승인 특혜"라며 "감사위가 나서서 잘못된 행정행위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제주환
제돌이, 춘삼이 제주 김녕 바다서 야생 방류...“인간과 자연 관계 재정립하는 계기될 것”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향과 이별해야 했던 비운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드디어...
한시적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한라산 노루 포획에 첨단기법이 도입된다. 제주도는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노루를 효율적으로 생포하기 위해 'u-IT기술을 활용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위해 19일 제주도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u-IT기술을 활용한 포획시스템 구축은 안전행정부의 '유비쿼터
제주지역 골프장에서 농약잔류량 조사 결과 고독성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제주지역에서 운영중인 골프장 40개(대중 포함)을 대상으로 엔도설판 등 고독성 농약 13종 등 총 42종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했다.상반기 조사결과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농약과 잔디품목 미등록농약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골프장에서 사용
갯벌에서 생물의 다양성도 배우고, 생태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자.제주환경운동연합 부설 (사)제주환경교육센터는 '2013 푸르미갯벌탐사 대작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갯벌탐사대작전 캠프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전라남도 신안군과 무안갯벌을 찾아 생물의 종 다양성과 문화이 다양성을 배우고, 슬로우시티에서 즐거운 생태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명의 보
미국 항공우주국 태양 관측위성인 ‘소호’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으로 느닷없는 UFO요정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진은 우주의 행성을 촬영한 사진이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확대해서 볼 경우 행성 주변에 비행물체로 보이는 빛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지구에서 약 1백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경관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애월읍 중산간지역 ‘상가관광지 개발사업’사업지구의 면적 40%가 국공유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라산쪽 산록도로 위쪽까지 개발사업 부지로 편입되면서 제주도의 중산간지역 국공유지 관리정책이 부실하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16일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사업승인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상가관광지 개발사업의 전체면적은
전남 여수에서 잡힌 괴 물고기와 흡사한 실산갈치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 박물관에 전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5일 한 누리꾼은 ‘지인이 잡았다’면서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특이한 모양의 물고기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여수 괴물고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사진 속 괴물고기는 붉은 돔 모양
노루를 한시적인 유해동물로 지정, 포획을 허용한 조례가 시행된지 보름만에 모두 9마리의 노루가 포획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 조례'가 시행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합법적으로 포획된 노루가 9마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노루는 모두 엽사가 총기를 사용해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당초 제주도는 노루 포획 도구를 총기류, 생포
15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특이한 모양의 괴 물고기 사진 게재돼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4년 전 제주에서 잡힌 실산가치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괴 물고기는 전남 여수에서 잡힌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몸체는 붉은 돔이지만 턱과 등에 더듬이 모양의 지느러미가 있다. 특히 꼬리 끝에는 부채살 모양을 하고 있다.일부 누리꾼들이 실산갈치라고 주장하고
바다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백화) 현상이 제주도 남부해역을 지나 한림과 애월 등 북서해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006년부터 제주를 포함한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생태계 기본 조사(2006~2013)’의 분석결과를 15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우리나라 연안에는 모두 4874종의 해양생
스테핑스톤 페스티벌(Stepping Stone Festival)이 ‘에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3일 제주시 함덕 서우봉해변에서 열린 2013 제 10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에서 축제 기획단은 함덕마을회는 행사에서 모은 기금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 스테핑스톤 기획단은 ‘에코 페스티벌’을 강조하면서 축
바리메.노꼬메오름 인근에 대규모 관광사업 승인절차...산록도록 한라산쪽으로 경관파괴중산간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사업이 또 우려되고 있다.특히 산록도로 위 한라산쪽으로 사업지구가 위치해 개발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어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주)청봉인베스트먼트는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중산간지역 47만6262㎡에 사업비 2000억원을 투자해 콘디미니엄, 테마박
환경단체 “숱한 절차상 오류·법적 문제 발생시킨 당사자가” 소송계획 철회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