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역사공원 부지조성공사 건설업체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에서 부도를 맞아 공사 차질이 예상된다.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건설업체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 부지조성공사 시공업체인 중도건설이 지난 2일 부도처리됐다.중도건설은 지난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신화역사공원 부지조성공사 공개 입찰에서 낙찰돼 570억원
제주상의 회장선거가 당초대로 이달내에 치러진다. 제주상공회의소 비상운영위원회는 7일 오후 5시 전체회의에서 문홍익-현승탁 두 후보의 마지막 합의가 결렬됨에 따라 더 이상의 갈등방치나 중재는 무의미하다고 보고, 현행 정관에 따라 조속히 빨리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제주상의 비상대책위는 현행 정관상 회장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사무국장이 회장선거 업무를 주도하
문홍익-현승탁 후보가 7일 비상운영위(위원장 고창실 교수) 중재로 만났지만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 제주상의 조기정상화를 위해 각계대표 8인으로 지난달 말 긴급구성된 비상운영위는 이날 오전 중재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지만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장길 따라~♪ 밤길이 아닌 '봄길'을 걸어보자.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돼 이미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녹산로(일명 정석항공로)' 꽃길과 함께 하는 봄꽃의 향연 '2009 대록산 봄꽃축제'가 오는 11~12일 이틀동안 대록산(일명 큰사슴이오름)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에서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산로 뿐만 아니라
제주자치도가 제주지역 1/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총액이 1060억원에 이르러 올 지원목표인 350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도내 110개 협약금융기관의 대출현황 결과, 1/4분기 대출총액은 10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시장 자금경색과 유동성 위기를 극복
친환경 농축산물에 100억원이 투자돼 제주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산물 제주도인증 유통전문기업 (주)글로벌마씸은 7일 제주마씸과 친환경농법을 선도하는 EM센타 산하 이엠라이프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한기정)과 EM 환경센터에서 제주도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가공 및 유통과 관련하여 공동 사업을 통한 확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싱그러움 가득한 5월에는 백합향기에 취해 보세요!"전국 백합의 60~70%를 생산하고 있는 서귀포 월평화훼마을에서는 싱그러움 가득한 5월 '향기가득 백합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월평화훼마을에서는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1차 백합수확을 마치고 2차 꽃이 피는 5월에 백합의 꽃씨 역할을 하는 뿌리를 키우기 위해 백합이 양분을 뿌리에 저장할
한 때 최고 1만4000원까지 올라갔던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5월부터 1100원으로 내려간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적용할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기존 3300원에서 1100원으로 67% 인하했다.제주항공은 5~6월 유류할증료를 기존 2700원에서 900원으로 내렸다. 작년 말 국내선 유류할증료 1
봄을 맞은 섬 속의 섬 우도는 최근 '2009우도소라축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제주 우도는 봄철 유채꽃을 테마로 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우도 대표 특산물인 소라를 테마로 한 '우도소라축제'로 변경 개최할 방침이다.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우도 동천진항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질 우도소라축제는 많은 관
제주항공이 오는 10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주 2회 정기편을 취항한다고공식발표 했다.제주항공은 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천~방콕 구간의 정기항공운송사업 노선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지난 3월20일부터 취항을 시작한 인천~오사카와 인천~키타큐슈 노선에 이은 세 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정기노선은 일본 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외 경제가 총체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지난 1/4분기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 접수건수도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매전문업체인 굿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경매물건 접수건수는 5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6건보다 164건이나 증가했다. 이와 관련 경매물건이 실제 입찰로 이어지기까지는 100여일 이상 걸리
정부의 적극적인 일자리창출과 경기활성화 정책기조에 맞추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3월말까지 총 790억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JDC는 올해 총 투자비 1708억원 중 46.3%(상반기 집행계획의 74.6%)를 3월말까지 집행했다. 이는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중에서도 실적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JDC는 현재 조기집행 특별대
제20대 의선선거 및 회장선거를 둘러싼 후보간 과열.혼탁 경쟁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제주상공회의소 정상화가 비상운영위원회까지 가동했지만 쉽지 않을 전망된다. 상의 정상화를 위해 각계 대표 8인으로 긴급구성된 비상운영위원회(위원장 고창실 교수)가 지난주 두 차례나 문홍익-현승탁 후보를 개별 면담했지만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고 한 치의 양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
제주국제공항이 초등학교 현장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 3일 제주시 화북에 위치하고 있는 동화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 186명은 제주 공항 견학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가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황용)는 지역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항공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2시간이 소요되는 체
제주를 내세울 관광기념품·공예품이 ‘그 밥에 그 나물’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Only Jeju’ 차원의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에 적극 나선다. 제주도는 ‘2009 관광기념품 및 공예품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대전은 오는 6월19일부터
일본의 세계적 기업인 재팬라이프(Japan Life)의 세계대회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린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형수)에 따르면 재팬라이프는 오는 10월5일 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의 고객 3000여명을 제주로 초청해 창립 36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컨벤션센터는 세계대회에 앞서 4월5일 일본 아다미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제
회장 선거를 둘러싼 후보간 과열.혼탁 양상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제주상공회의소가 2일을 기점으로 조기 정상화 가능성 여부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상운영위원회(위원장 고창실)가 이날 문홍익-현승탁 후보를 두 번째 개별면담한 후 입장을 정리키로 했기 때문이다. 파행중인 제주상의 정상화를 위해 각계 8인으로 구성된 비상운영위는 지난달 31일
현홍대 전 농협 제주본부장이 제주비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신임 현홍대(56) 대표이사는 농협전문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73년 농협에 입사, 제주본부 신용사업본부 부장과 제주북제주시군지부장 농협중앙회상호금융지원부장 농협제주지역본부장 농협경제연구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 대표이사는 남원읍 수망리 출신이며 가족으로 부인 강경림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남해
3월 제주지역 기업경기는 공공부문의 예산 조기 집행, 관광부문 호조 등으로 업황 BSI는 전월보다 다소 개선됐으나 경기상황에 대한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하운)는 1일 제주지역 기업경기의 3월 동향과 4월 전망을 이같이 밝혔다.한국은행 제주본부의 3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황 BSI는 52로 공공부문
불청객 황사가 방문하는 봄이 옴에 따라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에서는 2일 '황사데이' 돼지고기 홍보 시식회를 진행한다.제주양돈축협은 황사로 인한 질병예방과 가족사랑운동의 일환으로 황사가 집중되는 4월과 한자로 모래를 뜻하는 사(砂)와 음이 같은 4일을 황사데이로 지정하고 이를 앞둔 2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노형동 소재 본점 앞에서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