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비영리단체 꿈배달부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CGV 6관에서 ‘꿈배달부 GV(관객과의 대화)’를 연다.꿈배달부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상영에 이어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들은 제주도민 100여명에게 꿈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뒤 그 중 3명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담아냈다.이날 제주 함덕 소극장 레스토랑 ‘함덕메리굿’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 ‘메리를 기다려’도 최초 상영된다.이번 행사는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선물하고 제주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본다는 취지다. 선착순 100명
[제주의소리]와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 주최·주관으로 23일 제주시 구좌읍 일대에서 열린 제14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빛났다.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과 재능기부가 즐거운 스포츠 축제를 완성시켰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기마대(정재철 대장)는 대회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회 전 몸을 풀던 런너들은 웅장한 기마대 행렬을 카메라에 담았다.정재철 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자치경찰기마대가 아름다운 제주국제 마라톤에 함께 참여해서 큰 호응을 얻어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와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한 제14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 부문에서 제주트라이애슬론클럽 소속 김대현(46)씨가 우승을 차지했다.23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구좌생활체육공원과 김녕~평대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씨는 1시간 17분 35초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2위와는 1분 24초 차이.제주트라이애슬론클럽에서 매일 저녁 다져온 체력은 실전에서 좋은 결과로 돌아왔다. 그는 클럽에서 꾸준히 연습을 이어온 지 15년이 넘었다. 하프와 풀 코스를 가리지 않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개인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사전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개인모빌리티 이용이 대중화된 만큼 도시계획 내에 이와 관련된 인프라와 규정, 방향성 등을 구체적으로 녹여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28일 오후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 ‘전동킥보드의 안전’을 주제로 스마트허브 세미나가 열렸다. 제주도는 친환경 모빌리티 거점인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제주의 교통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오예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연구원은 “지자체는 기술과 삶의 간극
[기사보강=29일 13:35]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해안도로를 내달리다보면 유독 바람이 거센 마을이 나타난다. 줄지어 있는 거대한 풍차 곁에는 해녀상과 노래비가 우뚝 서 있다.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 곳이자 해녀노래의 발상지로 꼽히는 구좌읍 행원리다. 제주도 무형문화재 1호 해녀노래 예능보유자 故 안도인씨가 평생을 해녀로 지냈던 마을이다.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해안을 따라서 쌓은 환해장성이 잘 보존돼 있으며, 연대봉 전망대에서는 아늑하고 소담한 마을의 풍광이 펼쳐진다. 해안가에는 화산분출의 흔적인 용암 언덕 투물러스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다루는 논의의 장이 제주에서 열린다.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허브 세미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동킥보드 안전 관련 조사 내용이 발표되고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제안이 공유된다. 현재 제주도가 에너지-모빌리티 혁신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제주스마트시티 챌린지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관련 리빙랩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신재생 에너지를 P2P 거래를 경험할 수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 모의체험도 진행된다.전동킥보드의 이용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
‘탄소중립을 위해 개인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세상은 정말 불편하고 재미없을까?’조천호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가 25일 제주 서귀포시 더 그랜드 섬오름에서 열린 소풍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2022 Sopoong Climate Tech Startup Summit)에서 던진 질문이다.국립기상과학원에서 30년간 근무했던 이 대기과학자는 스스로 던진 질문에 대한 답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도심의 1970년대와 현재 사진을 보여줬다.조 교수는 “오늘날 유럽 주요도시 도심부의 교통분담률 절반을 자전거가 담당한다”며 “자전거도로가
제주 애월읍 중산간에 위치한 소길리(召吉里)는 주변보다 낮은 지형과 아기자기한 마을길 덕에 포근하게 감싸 안기는 듯한 편안함을 준다. 소길리 사람들의 심성이 대체로 어진 것도 그런 연유일까? 원래 소길리의 마을 명칭은 ‘쉐질’이었다. 제주 전통 목축문화의 상징이자 국영목장인 10소장(所場) 중 제5소장 초입에 소길리가 위치해 있어 이 일대에 살았던 목자(牧者)들이 마소를 몰고 다니던 길, 즉 ‘소의 길’에서 유래해 제주어로 ‘쉐질’이라 했다. 쉐질 주변에 형성된 소길리는 1870년 ‘소의 길’이란 지명이 속되다고 여겨 새로운 금덕(
제주의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컵이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7일부터 KB증권의 지원으로 제작한 다회용컵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유엔총회에서 한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기후변화와 오염에 대한 각성과 저감 활동 참여 독려를 위한 날이다.이번 협업은 ‘제로웨이스트 라이프(zerowaste Life)’를 추구하는 예비사회적기업 푸른컵과 ‘Paperless, No Plastic, Save Energy’ 캠페인을 전개 중인 KB증권의 ESG 경영 의지가 만나면서 성사됐다.푸른컵 텀블러에 새겨진 “ᄀᆞ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도시재생 코디네이터와 민관협력 매니지먼트 조직 양성을 위한 ‘제주로컬 매니지먼트 교육’을 운영한다.국내·외 사례 학습과 토론 중심 워크숍으로 구성된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시재생상생모루(제주시 칠성로길 1)에서 진행된다.교육은 △도시재생 이론‧법규‧정책 △제주의 도시구조 특론 △로컬 매니지먼트 사례지역 현장답사 △도시재생과 지역관리 토크콘서트 △지역조사·진단과 커뮤니티 디자인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도시재생 또는 지역관리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는 국내와 해외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서비스 발달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였다.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300여개 도시와 기업들이 참여했는데, 국내 15개 도시 간 경쟁도 치열했다. 각 지자체들은 교통, 시민참여, 복지,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기술로 시민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청사진들을 선보였다. 미래도시의 모습을 체감하고 디지털 전환, 친환경, 리빙랩 등 도시분야 최신 의제들이 논의됐다.제주도는 참여
제주도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여해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새롭게 달리는 미래의 제주’의 모습을 선보인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행사다.제주도는 에너지 전문 기업 레플러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를 비롯한 15개의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유·거래 모델과 ‘스마트허브(Smart Hub)’를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PM) 운영
CJ 피드앤케어(Feed&Care)가 제주의 6차산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아침미소목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를 공급하기로 했다.26일 CJ피드앤케어와 아침미소목장은 ‘친환경 탄소중립 목장 실천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MOU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CJ피드앤케어는 메탄 발생량 감축에 특화된 전문 사료를 공급하고, 아침미소목장은 이를 급여해 안전한 원유 생산과 사육기간 중 발생되는 메탄 발생량 감소에 노력하기로 했다.소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분뇨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정부에서는 저
카카오는 제주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찾아가는 학교 교육’ 신청을 다음 달 4일까지 받는다.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전문단체인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폭력예방, 디지털 의사소통, 개인정보와 보안, 저작권과 SNS정체성 등을 주제로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 진행된다.다음 달 4일까지 홈페이지(www.digital7942.org)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모집 규모는 66학급 1600여명이다. 학교 상황에 맞게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9월 26일부터 12월 16일
제주의 바다를 자신만의 특색으로 담아온 고예현 작가가 바다와 의식의 흐름을 연결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고 작가의 제12회 개인전 ‘FLOW’다. 제주바다에 다양한 색감과 형식을 입힌 20여점의 신작을 비롯해 내면의 흐름을 좇아가는 비현실적이면서도 성찰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그리움을 담아 보았고 마음을 비추려 애를 쓰기도 했으며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바다가 있었으나 어느날 바다에 닿지 않은 나 자신을 보았다”며 “비바람이 불거나 붉은 낙
2022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스마트허브 아이디어 공모전이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스마트허브는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의 핵심 공간으로 친환경 공유 모빌리티 대여 거점이다. 스마트허브에 도입했으면 하는 편의 서비스 아이디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허브 연계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편의 서비스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로 나눠 각 분야 최우수상은 상금 50만원, 우수상은 상품권 20만원 상당, 장려상은 상품권 5만원 상당을 받는다. 분야별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되는 등 116명에게 총상
제주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소농로드(비자림로2615)에서 20일 오후 못난이 농산물을 주제로 한 ‘몬나니파티’가 열린다.못생겼다는 이유로 외면받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주제로, 카페존, 포토존, 마켓존, 체험존이 꾸려지고 네트워킹 파티, 언컨퍼런스, 공연이 이어진다.△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한 ‘카페 시그니청’(김예은) △숨은 아름다움을 담는 포토스토리텔러 ‘몬나니포토존’(이지혜) △제주 이야기를 담은 ‘제주 아씨 굿즈샵’(유다솜) △나만의 철학을 담는 ‘아크릴 모빌 만들기’(고혜림) △못난이 크레파스를 이용한 리츄얼 아이
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6일 건입동 도시재생 주민교육장에서 건입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역량강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1일부터 8회에 걸쳐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수익사업모델 발굴과 사업준비위원단 준비과정으로 구성됐다.사례를 중심으로 한 기초과정과 수익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워크숍 형태의 심화과정이 이어졌고, 향후 주민 공동이용시설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사업모델 발굴과 다양한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송종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SK렌터카는 제주에서 SK렌터카(빌리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체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9월 중 제주에서 빌리카를 이용하는 고객은 8월 16일부터 참여기업 4곳의 체험 프로그램을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 가뫼물 주식회사(대표 이정아)의 최남단감귤체험농장 하우스 귤따기와 모노레일 체험 △냠냠제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강은영)의 청귤 마말랭 만들기 △새오름영농조합법인(대표 문경자)의 그린페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다음 달 18일까지 제4회 제주올레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인 제주올레상은 인간과 자연, 여행자와 지역민의 조화로운 균형과 발전을 추구하는 제주올레의 철학과 가치를 확장하고 (사)제주올레의 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제주올레상은 기여, 가치, 미래 3개 부문으로 나눠서 수여된다.기여 부문은 후원, 재능기부, 봉사 등을 통해 제주올레의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자원봉사자 또는 자원봉사 그룹에게 주어진다. 가치 부문은 제주올레의 철학·가치와 궤를 같이하는 활동으로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