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한 무소속 고정식 후보는 10일 오후 7시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열고 막바지 세몰이를 이어갔다. 고 후보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했다고 자부한다. 언제나 주민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했다”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삼성로 확장사업, 인도정비사업 등 제가 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로 확장 사업은 9대 도의회 입성하고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아 1년에 80~90억씩 나머지 예산 14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예산보다...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진정한 민주주의 투표로 완성" 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1일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 달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이 행복할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된다"며 "제주교육에 투표해달라.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투표로 완성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6월 항쟁 31주년이다. 우리의 참정권에는 오랜 시간 수 많은 민중과 시민들이 흘린 피와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오라동)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는 10일 오후 7시 30분 농협오라점에서 총력유세를 열고 선거 막바지 표심 구애에 나섰다. 백 후보는 “누구나 행복한 보편적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라동의 현안을 해결하고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의 발전과 인도적 복지, 희망과 행복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중심의 생활정치인, 성실한 심부름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남북도로 개설 및 고시계획 도로 조기 개통 △공한지를 이용한 주차타워 건립 △4.3테마로드 조성 △민오름을 자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4년간 청년 관련 예산에 1조590억원을 투자하겠다며 제주 청년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문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제주시 노형동 자신의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이 돌아오는 제주, 청년이 살고 싶은 제주를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민주당 제주도당 위성곤 위원장과 함께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청년 30여명이 함께했다. 문 후보는 “지난 4년의 선택을 되돌릴 수 있는, 촛불혁명에서 시작된 적폐를 청산할, 나라다운 나라를 지역적으로 완성할 시간이 다가왔다. 청년은 제주의 ...
“민주당․한국당 정당투표 사표 가능성, 다양한 진보 목소리 필요” 정당투표 지지 호소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 오수경․김기홍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은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통의 도정을 견제하지 못한 무능한 제주도의회 개혁이 중요하다. 녹색당이 답”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먼저 제주도의회의 무능을 지적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원희룡 도정이 일방적이다. 불통이라고 비판은 하지만 그렇다면 도의회는 그 동안 무엇을 했나”라고 반문한 뒤 “도지사가 대변하지 못하는 도민의 목소...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용담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후보는 10일 오후 6시 30분 용담로터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선거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섰다. 유세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김태석 도의원, 고현수, 문경운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한 번의 선택으로 여러분의 삶이, 용담의 100년이 결정될 수 있다. 여러분의 삶을 바꿀 후보가 바로 저 김영심”이라며 “영원히 변치 않는 마음을 갖고 살라고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용담동 주민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항공소음...
정의당 제주도당, 장애인․청년 특색 살린 창의적 선거운동 유권자 이목 집중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비례의원 당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정의당의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와 달리 비례후보는 선거법상 선거운동에 제약이 많다. 유세차를 활용한 선거유세도 못할뿐더러, 그 흔한 가로수에 걸리는 현수막도 게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언론의 관심이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지역구 도의원선거에 쏠리면서 비례의원 후보는 상대적으로 외면받기 일쑤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후...
[종합] 도지사 선거 코앞 9일 구좌서 마지막 주말 총력전 ‘불꽃’…김방훈·장성철·고은영도 '잰걸음'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1~2위를 다투고 있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와 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10일 저녁 차례로 같은 장소인 제주시 구좌하나로마트 앞에서 사활을 건 총력유세를 펼쳤다. 비 날씨 속에도 유세 분위기는 두 후보 모두 불꽃이 튀었다. 우선 원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되면 구좌 발전을 위해 마을 지도자들과 각 마을 숙원사업을 파악해 집중 지원하겠다. 구좌가 (저를) 얼마나 도...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 구좌지역 집중유세 "친구-이웃-머슴 같은 도지사 될것" 6.13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10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 동부지역을 순회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특히 같은당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우남 전 최고위원의 정치적 뿌리, 구좌지역의 표심을 적극 공략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성산읍 동남 회전로터리에서 유세를 가진데 이어 오후 8시에는 제주시 구좌읍 구좌하나로마트 앞 도로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불과 2시간 전인 오후 6시 구좌읍 같은 장소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유세...
6.13지방선거에서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 출마한 윤춘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오후 7시 주공5단지 입구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는 이종걸 국회의원(경기 안양시만안구)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참석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 의원은 “윤춘광 선배의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번 선거에 윤 후보를 도의회에 진출시켜 주신다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국비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위 의원은 “윤 후보는 한 몸이다. 동홍동민들이 저를 키워 주셨듯 윤 후보를 압도적으로 ...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화북동 선거구에 출마한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9일 오후7시 화북주공아파트4단지 입구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막바지 표밭을 다졌다. 현장에는 문대림 도지사 후보와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 김영순 제주여민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강 후보의 지지와 승리를 기원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문대림 후보는 “화북의 변화가 제주의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강성의 후보와 함께 하겠다”며 “강 후보가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오영훈 국회의원도 “이제는 섬세한 여성정치인들이 필요한때...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의원 일도2동갑 선거구 박호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10일 일도2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마무리 총력 유세를 펼쳤다. 현장에는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과 도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강민숙, 고현수 후보가 참석해 찬조연설로 힘을 보냈다. 오 의원은 “박 후보가 일도2동에서 한결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지역주민과 함께할 대표 일꾼”이라고 추켜세웠다. 박 후보는 “일도2동 주민과 더불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
자유한국당 도지사 후보 김방훈, 10일 구좌읍 집중 유세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10일 오후 6시 30분 구좌농협 앞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비 내리는 날씨 속에 열린 이날 유세는 오영희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홍석표 전 국제대 교수가 찬조 연설자로 나섰다. 오영희 후보는 “김방훈 후보는 42년 동안 9급 말단 공무원에서 1급 부지사까지 오직 제주를 위해 도민의 공복으로 동고동락 해왔다. 제주의 정치, 행정, 경제, 사회·문화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 준비된 도지사가 바로 김방훈”...
6.13지방선에서 제주도의원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황국 자유한국당 후보는 10일 제주서문시장과 용담2동에서 집주유세를 벌이며 표밭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는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박종팔 선수가 참석해 서문시장과 용마마을에서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1977년 프로복싱에 데뷔한 박 선수는 1984년에 국제권투연맹(IBF), 1987년 세계권투협회(WBA) 슈퍼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두 사람은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막판 세몰이에 집중했다.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되면 제주시 구좌읍민에게 은혜를 갚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10일 오후 6시 제주시 구좌읍 구좌하나로마트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유세장에는 원 후보의 아내 강윤형씨도 찾아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눴다. 강씨는 구좌읍 하도리가 고향이다. 이날 찬조연설에 나선 한국여성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강은주 수석부회장은 “구좌읍 덕천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바쁜 농번기 떨리는 마음으로 여기에 왔다. 고향을 떠나본 적 없이 농사를 지었지만, 빚만 늘었다. 수입산 농산물은 많아지고, 농자...
"무소속 후보 돕는 유족 기억할 것" 발언 강창일-오영훈 의원 '오해살만한 표현 사과"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원희룡 후보를 돕는 일부 4.3유족회 임원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국회의원들이 3일만에 결국 사과했다. 10일 오전까지만 해도 4.3유족회의 사과와 발언 취소에 요구에 오영훈 의원은 거부했지만 선거 막판 쟁점으로 떠오르자 오후 사과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과 오영훈 의원은 이날 오후 공동명의로 '4.3유족회에 우려와 오해를 끼친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창일.오영훈 의원은 사전투표가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6.13지방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10일 제주 제2공항 후보지인 성산읍에 머물며 바닥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오전 11시 성산읍 난산리사무소로 향한 고 후보는 제2공항 추진 사업 철회를 주장하며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올해 1월에 마무리된 제2공항 예정지 주변지역 발전 기본구상(안)에는 35개 사업에 1조원의 예산이 담겨 있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주민대상 설명회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제2공항 주변에 컨벤션센터와 복합상업시설, 숙박시설 등 외국자본을 유치해 추진한다...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고은영 후보(녹색당)▷ ◆ 원희룡 후보(무소속)▷ ▲ 제주도교육감(가나다 순) ◆ 김광수 후보▷ ◆ 이석문 후보▷ # 위 일정은 각 후보 캠프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정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이석문 후보측의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대응 수단을 동원해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이 후보는 TV토론회와 교육의원 활동 당시 영상을 교묘히 짜깁기해 김 후보가 마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노란리본' 착용 금지를 주장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만들어 SNS상에 무차별 유포했다"며 "높은 도덕성과 청렴함의 표상이어야 할 교육감 후보로서 할 짓이 아니다"라고 깎아내렸다. 김 후보측은 "더욱이 가짜뉴스는 유권자의 정치 혐오와 불신을 부채질 해 선거의 존재...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0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저가 단체관광 폐단을 없애기 위해 가이드라인과 총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제주의 관광산업은 생활환경 악화와 환경훼손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낙수효과 등을 포함해 관광행복지수에 맞는 질적성장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민 관광행복지수 개발, 시장다변화 관리 지표 개선 및 특정국가 점유율 상한목표 설정, 관광으로 인한 달ㄴ 산업 영향력 지표 개발 등을 내걸었다. 문 후보는 “저가 단체관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