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4.3희생자추념식 불참 속에 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줄줄이 제주로 향한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내일(3일) 열리는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하는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이 대표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 오영환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장, 윤희숙 진보당 대표 등 야권 당 대표들은 줄줄이 참석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이에 4.3기념사업위원회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여당의
제주도교육청(교육청)과 제주도는 교육부 주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한림공업고등학교를 공동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저출산 및 청년층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등 직업교육 정책이다.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맺고 맞춤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특성화고 육성 정책이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인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6개
제주4.3 진상규명에 앞장서온 제민일보가 '4.3 공산폭동' 광고를 게재해 파장이 일고 있다.제민일보는 4월2일자 4면 하단에 제주4.3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5단 통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4월3일은 남로당 제주도당 자위대와 인민유격대가 12개 경찰 지서를 습격하고 우익인사를 살해한 공산 폭도의 날입니다'란 내용이다.광고를 게재한 주최측은 '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 제주4.3사건진실규명을 위한 도민연대,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제주4.3사건경찰유가족회, 11연대장 고 박진경 대령 유족회 등 극우단체다.이들은 지난해 제75주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기념사업위)는 2일 성명서를 내고 “4.3 추념식마저 외면하는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기념사업위는 성명서에서 “당리당략을 떠나 제주도민들은 이번 4.3 76주기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들의 참석, 4.3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기를 희망해왔다”면서 “그러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 소식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고 설명했다.기념사업위는 “이번 추념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4월 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을 위한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행사를 주관한 고충홍 부의장은 ‘민주평통의 탈북민 멘토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뒤 “탈북민이 성공적으로 남한에 정착하는 것이 통일을 앞당기는 것으로 오늘 멘토 교육을 통해 제주지역에 살고 있는 350여명의 탈북민들의 가까운 이웃이 되셔서 그분들과 함께 통일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멘토링 전문가 최용균 비전경영연구소 소장이 ‘멘토링 진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3.26 ~ 04.02 공무국외출장(중국)▷ 15:00 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메종글래드)▷ 17:30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집무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4:00 2024년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 회의 및 신규위원 위촉식(대회의실)▷ 15:00 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메종글래드 제주)▷ 18:00 제17회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식(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5:00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메종글래드)◆ 김성중 행정부지사▷ 19: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13:00 JIBS 후보자 토론회▷18:00 MBC 라디오 인터뷰▷19:00 제76주년 4.3전야제(제주아트센터)◆ 고광철 후보(국민의힘)▷07:30 아침 인사(제주우체국사거리)▷14:00 후보자 초청 TV토론(JIBS)▷18:00 저녁 유세(오라오거리)▷19:00 상가 방문(노형동, 연동) ▲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김승욱 후보(국민의힘)▷07:30 아침 유세(동부경찰서 사거리)▷11:00 거리 유세(사라봉오거리)▷11:50 지역 순회 유세(일도2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공동체가 제주의 가장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실현 노력을 촉구키 위해 8가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가치와 양영수 후보는 ▲투기와 난개발을 초래한 국제자유도시 비전을 제주다움에 기초한 생태평화도시 비전으로 전환 ▲수요예측 등을 고려한 제2공항 건설계획 재검토와 도민결정권 보장
2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3일까지 이어지겠다.2~3일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남부중산간에는 100㎜, 산지에는 12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 2일 밤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해상에도 2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3일 새벽부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해상에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당일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강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76주년 추념식을 맞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함께 3일 하루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비록 남은 공식선거운동 기간 반전을 꾀해야 하는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그러나 4.3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함께 위해 이날 하루 유세차 로고송 송출과 거리 율동 등 일체 유세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반드시 국회에 진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측이 단일후보라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진보당 양영수 후보를 저격하고 나섰다.김태현 선거사무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을 향해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관련 정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김 후보 측은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은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유발에 책임을 지고 무공천 방침을 공표했다”고 운을 뗐다. 아라동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음주와 성매매 업소 방문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도의원 보궐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서귀포수협 위판장을 방문, 서귀포의 지속가능 어업을 위한 현안 해결 노력을 약속했다.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어업현안은 한·일 어업협정 재개가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에 한·일 어업협상 재개를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현 정부가 한·일 관계 회복을 자랑하면서도 어업협정 재개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조속히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일 어업협정이 늦어지면서 제주 갈치잡이 연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1일 열린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해 4.3의 세계화와 기록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제주4.3도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에서 ‘완전한 4.3해결과 4.3 제76주년 기념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4.3해원방사탑제’를 개최했다.이번 방사탑제는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공동대표 양동윤)가 주최해 4.3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제례에는 양동윤 공동대표, 김창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및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제주 경제 한 축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업 발전을 위한 촘촘한 정책을 마련, 농가소득 향상 및 경영 안정화를 이루겠다”며 “1차산업을 제주지역 산업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로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날 김 후보가 방문한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은 연면적 3029.6㎡, 건축면적 1437.39㎡ 규모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건물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 당일 제주도 전역에 비가 예보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가 실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30~80mm,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비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도는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우천시 추념식 장소를 제주4.3평화공원 내 제주4.3평화교육센터 1층 다목적홀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주 출신 비례대표를 전면 배치하고 제주시을 선거구에 후보를 낸 녹색정의당 지도부가 한 달 사이 세 차례 제주를 방문하는 등 제주지역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오는 2일 김준우 상임대표와 권영국 비례대표 후보가 제주를 찾아 선거운동을 펼친 뒤 이튿날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한다.김준우 상임대표의 방문은 3월 4일과 30일에 이어 오는 2일 방문까지 하면 총 세 차례다. 지난달 30일에는 4․3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하고 강순아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한 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정항 인근 크루즈 연계 외국인 전용 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고 후보는 1일 정책 자료를 통해 “중문, 대천, 예래동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정항 인근 외국인 전용 면세점을 열고 강정항 크루즈 관광과 연계토록 하겠다”며 “지역 내 외국인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중문지역에서 운영되던 외국인 면세점이 제주시로 이전하면서, 강정항을 통해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들이 면세 쇼핑을 위해 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한 제주 만들기 정책을 발표했다.고 후보는 “지난해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개 지자체 중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도시 순위에서 제주는 15위로 사실상 꼴찌를 기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위권은 주로 치안이 잘 돼 있는 대도시권이고 수도권과 멀어지거나 해안, 산간이 많을수록 불안 비율이 높다는 수치가 나왔다”며 “안전한 도시, 치안 조성문제는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도정, 총선을 통해 선택받은 시민 대표가 해결해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지난달 31일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선대위를 찾아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제주대학교병원 상급병원 지정과 과도한 택배비 및 물류비 절감 등 시급한 정책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 정책 공조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가 가치연대와 후보 단일화, 비례연합정당 합의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임을 재차 확인한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를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무능과 무책임의 정점”이라며 “윤 대통령은 단화에서 ‘정치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건 문제를 악화시키는 정치”라고 꼬집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복지부 장관, 차관 파면을 요구한 대한의사협회를 겨냥해 굴복하지 않겠다며 “정치란 바로 우리 국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김 후보는 “의사 소득 운운하며 입장만 고수하기 전에 의정갈등 방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