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제주를 포함한 섬 관광지의 살길은 무엇일까.제주관광공사는 ‘제4회 섬관광정책(ITOP) 국제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섬관광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및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자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섬관광 지역에서의 관광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한 지역별 사례를 공유할 전망이다. 김승배 제주도 관광정책 과장이 ‘제주지역의 코로나19 대응과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발표하며, 여순힌 페낭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가 5일 준공허가 (사용승인)를 받은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이 연내 개장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9월3일 제주시에 준공 신청을 접수한 이후 2달 동안 11개 기관 27개 부서로부터 소방 안전 건축 교통 상하수 등 900여건의 이행조건을 모두 통과하고 최종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롯데관광개발은 1980년 9월 제주시로부터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부지를 매입한 이후 40 년 만이자 2008년 11월 제주도 최고 높이 건축물로 확정된 이후 12년 만에 꿈을 이루게 됐다. 준공에 앞서 롯데
제주관광인(人) 경력이음센터가 서귀포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서귀포시, 서귀포시상공회와 함께 4일 서귀포시 동홍동 스카이빌딩(서귀포시 중앙로 146) 4층에 자리잡은 경력이음센터에서 ‘제주관광인 경력이음 플러스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MOU는 서귀포 지역 관광 종사자의 높은 이직률과 다가올 위기에 대비해 안정적인 재취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 경력이음 지원 프로세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MOU에 따라 3개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관광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해 차 안에서 즐기는 제주 미식여행 ‘2020 제주드라이브 잇쇼’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함께 오는 7일부터 2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잇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잇쇼 참가자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다양한 물건을 살피고 구매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드라이브패스존’을 조성, 방문객은 행사장 입구에서 배포되는 브로슈어를 확인한 뒤 원하는 업체 부스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주를 담은 커피와 음료, 빵, 간편식, 반찬 등 5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해 제주에서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3일 제주시 용담동 레포츠공원에서 관광 업계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세계 관광의 날은 매년 9월27일이며, UN산하 세계관광기구가 관광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인식시키기 위해 제정했다. 제47회 관광의 날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개최돼 제주 관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경심 (주)와와투어 대표이사 ▲한명주(주) 우리제주투어 대표이사 ▲
제5대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공사의 존재 이유와 가치 증명해야 한다는 취임 일성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주관광공사는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이사회 임원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고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공기업 도약을 천명했다. 고 사장은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 주민복리 증진이라는 공사 존재 이유에 저의 경험과 열정을 바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과 더불어 제주 관광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인생 여정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겨울 제주에서 힐링하는 것은 어떨까. 제주관광공사는 겨울철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치유의 콘텐츠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을 1일 발표했다. 제주 웰니스 관광은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등 총 4가지 주제 15선으로 구성됐다. ▲자연·숲 치유 분야는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한림공원 △카멜리아힐이다. ▲힐링·명상 분야는 △제주베스트힐 △오설록티스톤 티클래스 △청재설헌 △제주밭담숲 ▲뷰티·스파 △롯데호텔브이스파 △스위트호텔아로마 △휘닉스르쏠레이테라피 △디아넥스호
제주관광공사가 잇단 사업 실패로 인해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등 경영위기를 초래한 데 대해 도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제주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인 현창행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9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시내면세점 철수와 항만면세점 중단 등으로 적자가 누적된 것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혔다.현 본부장은 "창립 이후 최대 경영 위기를 맞아 그동안 도민 사회에 드린 상처와 상실감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날 사과의 취지에 대해 "지난 4월 시내면세점을 철수하면서 이런 기
제5대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예정자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매년 100억원을 지원해 준다면 지정(내국인)면세점 사업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당초 모두발언에서는 JDC와 협의해서 컨벤션센터에 입주해 있는 지정면세점 입지 개선을 하겠다고 했지만, 안창남 위원장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지정면세점 사업과 관련해 경영자의 결단을 내릴 수 있다며 사업 포기 가능성도 시사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제5대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예정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컨벤션센터에 있는 지정면세점 위치를 옮기겠다고 밝혔다.또한 8년째 방치되고 있는 노형로터리 관광공사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선 공익콘텐츠와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업안을 검토해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고은숙 제5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있다.인사청문에 앞서 고은숙 예정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신분이 된 저에게 관광분야의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
제주관광공사(직무대행 현창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년 제7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인증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독서환경 조성해 △조직과 개인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기업 발굴 △독서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매해 인증서가 수여된다. 올해 인증기관은 132곳이다.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번째 인증을 받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컨설팅 등 지원 혜택
2019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의 카드 소비금액이 2018년 대비 13.7%나 상승한 4조 2190억 원으로 추계 돼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제주관광공사(직무대행 현창행)가 22일 발표한 ‘제주관광산업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 분석 5 : 제주방문 관광객 카드소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카드 소비 금액은 전년 대비 3.4% 상승한 9조9440억 원, 외국인 카드소비 금액은 전년 대비 37.4% 상승한 1조 2750억 원으로 추계 됐다.2016년부터 2018년까지 주춤하던 카드 매출액은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제주관광공사(직무대행 현창행)는 제주도와 함께 오는 11월 7일 섬 관광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4회 ITOP 국제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호텔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섬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섬 관광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및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진행된다. 페낭, 푸켓, 발리 등 3개 섬관광정책(ITOP)포럼 회원 지역과 홍콩 스마트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섬 지역 관광 변화와 지역별 대응 사례 공유, 스마트 관광 활용과 향후 과제 등 논의가 이뤄진다
제주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에 힘을 쏟는다. 제주도는 ‘청정 제주, 안전 여행’이란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가지 못하는 내국인 관광객들을 제주 관광 시장으로 흡수하기 위해 선제적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행 심리가 회복되는 분위기 속에서 제주도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이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실제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10.12)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일평균 3만8000여명 이상이 제주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제주 경기 회복과 홍보·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드라이브 스루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관광공사(직무대행 현창행)는 제주도와 함께 오는 11월 7~8일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언택트 방식 행사 ‘2020 제주 드라이브 잇쇼(Drive Eat Show)’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디저트, 베이커리, 음료, 간편식, 농수축산 식품 등 다양한 제주 먹거리를 판매하는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 홍보와 판매 연계 등
제주관광공사(직무대행 현창행)는 오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주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한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업계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해 진행되는 교육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실시간 온라인교육과 소규모 현장 컨설팅이 결합 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으로 열린다. ▲온라인 광고 ▲마케팅 영업 ▲홍보전략·언론홍보 ▲서비스 ▲고객관리 CRM ▲프리미엄 가이드 등 총 6개 직무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광고는 제주 관광종사원의 디지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올해 추석연휴 기간 전국의 이동 인원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유일하게 제주지역만 인구 이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SKT와 통계청의 추석연휴 이동량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추석연휴 타 시·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제주지역에 얼마나 많은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했는지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조사 결과 전국 시·도별 관외 인구 이동량은 지난해 같은시기에 비해 평균 약 12.1% 감소했
코로나19로 지친 이때 가을바람 불어오는 청정 제주서 가볼 만한 웰니스 관광지 15곳은 어디일까.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관광정보 사이트 비짓제주를 통해 가을철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을 8일 공개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를 뜻하는 신체·정신·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일컫는 합성어다.이번 선정은 코로나 일상 속 건강과 힐링, 치유 여행지로의 제주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등 4개 주제
제주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6일까지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1건·89억 규모가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업종별로 ▲여행업 46건 23억원 ▲ 관광숙박업 9건 19억원 ▲일반숙박업 11건 9억원 ▲ 전세버스업 10건 12억원 ▲ 관광식당업 3건 3억원 ▲ 기타 12건 2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총 91건의 신청건수 중 여행업계가 46건(23억)으로 50%를 차지하는 것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이 여전히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석명절 연휴 20만명이 훌쩍 넘어서는 관광객이 방문했던 제주지역에 가을시즌 내내 관광객의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제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고 인식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 가을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가을시즌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제주방문시기, 제주선택이유, 선호활동 등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