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21곳을 확정, 선거인 6만8943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선거일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되는 선거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를 운영한다.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6일 6만8943명(무투표 선거 대상 조합 선거인수 제외)으로 확정됐다. 제주시 지역 선거인수는 3만79명이고, 서귀포시 지역 선거인수는 3만8864명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함께 2억7000만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센터와 크립톤은 20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9억1000만원)’ 결성에 이어 올해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함으로써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제주센터는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13억7000만원)’에 이어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았다. 제주센터는 2018년 시작한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IEVE)와 사단법인 한국재료학회(회장 손창식)가 e-모빌리티와 소재산업 등 첨단산업 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IEVE는 지난 24일 제주첨단과학단지 세미양빌딩에서 한국재료학회와 첨단소재 산업 육성과 e-모빌리티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그린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고도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이하 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3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다.제주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참가할 31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담·전문 멘토링, 창업교육, 보육공간, 시드머니 투자, 해외진출, 판로개척 등을 예
오등봉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제주도의회 의견청취를 마무리한 후 4월 고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6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빠르면 12월 말이나 2024년 초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는 24일 개회하는 제41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앞서 오등봉 도시공원과 중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제출했다.도의회 의견청취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청취)에 따른 법적인 절차다. 제주도는 도의회 의견청취가 마무리되면 3월 도시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시설물을 이용해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조합의 조합원 B씨 등 2명을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B씨 등 2명은 2월 중순께 A조합의 현직 조합장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현수막 16매를 관할 구역안에 게시해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24조(선거운동의 주체·기간·방법) 제1항 및 제2항에 따르면 후보자가 법 제25조부터 제30조의2까지 규정에 따라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2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각 시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제주 총 32개 조합(농협 23개, 수협 7개, 산림조합 2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32개 조합장 선출에 총 74명이 등록,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조합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조합법 및 해당 조합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
깨끗하고 맑은 제주바다의 품에서 자라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을 지닌 명품 제주광어.양식 선두주자인 일본보다 한참 늦게 시작했지만 발전을 거듭해 최고의 양식기술을 자랑, 일본을 제치고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 중이다.제주광어는 국내 광어 생산량의 60% 이상, 광어수출량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어업인들이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400여 개의 양식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광어 생산부터 유통, 최종 소비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출하 전 안전성 검사로 양식 수산물의 식품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 조합원들에게 농산물을 제공한 현직 조합장이 고발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S농협 조합장인 A씨를 기부행위 혐의로 15일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다.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둬 조합원 등 385명에게 쌀을 제공하는 등 12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기부행위제한)제5항에 따르면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에 따
국내 최대 방어 생산지로 꼽히는 모슬포항에 자리잡은 모슬포수협은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 1500여 명의 조합원과 13개 어촌계가 속해있는 작지만 젊고 알찬 조합이다. 1990년 서귀포수협에서 독립한 모슬포수협은 같은 해 설립등기와 수협중앙회 회원가입을 마쳤다. 이듬해에는 안덕지점을 열었으며 1993년에는 사무실과 위판장, 염장 탱크를 준공, 1995년 수산물가공 및 제빙공장을 지으며 어엿한 지역 수협의 모습을 갖췄다.국가 어항인 모슬포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모슬포수협은 상호금융점포 2곳, 냉동 전용시설 1곳, 냉동 전용창고
제주농업농촌진흥원(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해 발간한 디렉토리북 영문 버전을 이달부터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 농촌융복합산업 디렉토리북 영문 버전은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139개소의 기본 정보 및 대표 제품 정보를 영문으로 번역해 수록한 종합 홍보물로써 인증사업자의 연락처, 홈페이지 정보뿐만 아니라 생산 제품과 체험·관광 상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이번 디렉토리북 영문 버전은 해외 바이어, 현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및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제주센터는 최대 4년 동안 국비 80억원을 확보했고,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업화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교육, 투자유치 IR,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전용 보육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제주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어’(대표 류예주)와 손잡고 협력체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제주센터는 2월 중 모집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불과 한 달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코로나19 특수'가 급격하게 빠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빈 자리를 메우던 도내 관광객들까지 '괘씸죄'로 등을 돌리며 전년도 같은달에 비해 내장객 수가 30%가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2년 도내 골프장을 방문한 총 내장객 수는 282만23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9년 총 내장객 수 209만361명에 비해서는 높지만, 2021년 내장객 수인 288만7910명에서는 2.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억압됐던 골프 수요가 일시에
[기사 수정=2023년 2월 8일 오후 3시 53분]자타공인 제주 안에서 감귤 주산지로 손꼽히는 서귀포시 남원읍. 그 중에서도 위미리를 포함해 신례리, 하례리를 관할하는 ‘위미농협’은 감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조합에서 생산하는 주요 농산물을 봐도 알 수 있는데 노지감귤, 하우스감귤, 비가림감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을 재배한다.지난해 4월 기준 조합원 수는 3047명인데, 관할 지역 총 인구수가 4257명인 사실을 고려하면 탄탄한 지역 기반을 짐작케 한다. 재배 농산물별 작목반도 18개나 갖추고 있다.2020
어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결성된 수협. 그중에서도 제주시수산업협동조합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의 관문 수협으로 불린다.1916년 구좌면어업조합을 시작으로 다양한 변화를 거쳐 1962년 제주어업협동조합으로 변화, 1977년 개정 수협법에 의해 지금의 이름을 갖췄다.제주시수협은 구좌읍과 조천읍, 애월읍을 거점으로 34개 어촌계와 7개 상호금융 점포를 운영 중이다. 위판장 2동과 유류저장시설, 제빙냉동공장, 수산물처리저장시설, 평대활소라축양장, 수산물 산지 가공처리시설(HACCP), 수산물종합판매장, 해조류보
제주도 토종 분식점 '모닥치기' 해외 1호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문을 열었다. 제주도 식품 제조사 및 식품유통사가 협력, 창업한 '주식회사 제이플랫(대표 구병조)'과 몽골 IKH Trade LLC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모닥치기 브랜드의 로열티 및 브랜드 사용권에 대한 해외수출이 성사됐다.제이플랫의 목표는 K-Culture라는 큰 틀에서 제주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 판매해 안정적 플랫폼을 개척하는 것이다.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제주관, SNS를 통한 제주의 브랜드화, 마케팅의 소구포인트(소비자 구매의욕)에 맞춘 지속적이고
제주도내 청년기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 31주년을 맞는 제주상공회의소청년부회의 제19대 회장에 고은필 ㈜명현건축디자인 대표이사(만 47세)가 취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1일 오후 5시30분 메종글래드제주 2층 제이드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18대 오훈범 회장 이임과 제19대 고은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한동수 의원, 고경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고담용 삼다라이온스 회장, 강봉유 제주도건축사회장, 백상
유망 창업아이템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제주청창사)가 13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투자 전문가 그룹인 와이앤아처(주)(대표 신진오·이호재)가 맡는다.이번 모집은 ‘문화·관광’, ‘라이프 스타일’ 등을 영위하는 기업 중심으로 서류, 발표, 심층 등 세 차례 심사를 거쳐 20개사가 선발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예비창업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1월 31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소상공인까지 난방비 지원 대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회는 입장문에서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천정부지로 치솟은 난방비 때문에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겨울나기가 매우 힘든 상태”라며 “정부가 발표한 ‘난방비 지원 대책’은 에너지바우처 지급액을 2배 인상키로 했으나, 지급 대상이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118만 가구로 제한적”이라고 우려했다.연합회는 “제주 자영업자의 대출액 규모가 지난해 3분기 기준 19조원에 육박해, 코로나1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1600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말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107호로 집계됐다. 11월 대비 1만호(17.4%)가 증가했다.원희룡 국토부장관이 미분양 주택이 6만2000호 이상 되면 ‘위험 신호’라고 했는데 그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미분양 주택이 6만8000호를 넘은 건 2012년 12월(7만5000호) 이후 11년만이다.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1만3445호다.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자 홍준표 대구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