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역 경기가 농수산물 출하 호조와 관광객수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소비 및 투자심리 악화 등으로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하운)는 지난 1월중 제주지역 소재 기업체, 경제 유관단체 및 금융기관 등 총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제주경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그 결과 지난해 4분기에는 음료&midd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둘러싼 공방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27일 문홍익 제주상의 회장이 성명서 발표 직후, 지난해 신입회원 등 상공회비 추가납부 221명 명의의 ‘반박 성명’이 발표되는 등 제주도의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공방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들 221명의 추가회비 납부회원들은 “이번
대도시 소비자들을 공략한 거점인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대도시 판매장이 개장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대도시판매장 운영사업 대상 조직체 중 지난 25일 iCOOP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안양율 목 매장이 첫 번째로 문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전국 규모의 소비자연합조직체 또는 전문유통조직체와 도내 생산자조직체간 제주산 전속거래 협약을 체결 한 후 신규 매장인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회장선거와 관련, 문홍익-현승탁 후보간 과열.혼탁 경쟁에 김태환 제주지사가 사실상 ‘옐로우카드’를 제시해 양 후보측에 자중할 것을 주문한 가운데 문홍익 현 제주상의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도민들과 상공인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문홍익 제주상의 회장은 27일 언론사에 배
제50대 제주세관장에 이범재(56) 서기관이 취임한다. 제주세관은 오는 3월1일 세관 강당에서 이범재 제주세관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임 이범재 제주세관장은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보성고와 고려대 화학과를 중퇴한 후 1976년 관세청에 들어왔다.2002년 사무관을 승진한 후 인천공항 여행자정보분석과장, 관세청 심사정책과,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행정과장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맞서 ‘명품’으로 승부하기 위한 한우등록사업에 대한 농가의 참여의지가 높다. 제주도는 한·미 FTA 비준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대응하기 위해 한우 고급육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한우등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한우등록사업은 예비등록, 기초등록, 혈통등록, 고등등록, 육종우지정 등 5
2008년산 가을감자의 가격이 좋아 농민들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2008년산 가을감자 가격이 26일 현재 상품 기준 20㎏당 3만8311원으로 지난해 4만3605원 보다 12% 낮지만 평년 3만520원 보다는 25% 정도 높게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당초 생산량 증가와 저급품 감자 발생량의 증가로 가격하락 등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
제주경제계 ‘수장’을 선출하는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회장선거를 둘러싼 과열.혼탁 조짐에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옐로우카드’를 직접 내밀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김태환 지사는 전날(26일) 도지사 명의의 공문서를 제주상의 측에 보내 분열과 혼탁으로 치닫는 선거분위기를 자제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요청했다. 김
지난해 당기순이익 140억원으로 사상 최대 흑자를 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전국 11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고계추)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08년도 지반공기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제주개발공사는 지
제20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선거와 관련해 이번에는 신규 회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권 박탈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제주상공회의소 신규가입 및 상공회비 추가납부 회원 221명은 26일 ‘현 제주상의 회장의 횡포에 대해 사실을 말씀드립니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규 회원의 선거권을 박탈한 것은 명백한 규정위반이며 독선적인 사무
"골목상권 다죽는다! 재벌은 SSM 출점을 즉각 중단하라"대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 이어 대기업 SSM(수퍼수퍼마켓)이 제주에 입점이 예고된 가운데 중소상인들이 반격에 나섰다.제주도체인본부협의회와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은 26일 오전 11시 제주시 이호동 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규탄 및 SSM 진출
제주지역 기업들의 유형자산 편중현상이 타지역보다 심화, 기업의 자산 활용도 및 생산성을 저하는 것은 물론 기업체·금융기관의 건설·부동산과 관련한 위험 노출도를 높여 지역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하운)는 26일 오전 보고서 '제주 기업의 유형자산 편중현상과 개선방안'과 관련한
‘말(馬)의 고장’ 제주가 승마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오는 27일 농촌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녹색기술 현장 확산을 위한 승마산업 육성 및 활성화방안’ 세미나를 국립축산과학원 제주출장소에서 개최한다.승마산업 선진국들은 마장마술용, 재활승마용, 지구력
지난해말 제주지역 신용보증 잔액이 3672억원으로 전년말 3068억원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008년중 제주지역 신용보증 잔액은 매분기 증가세를 나타냈고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도내 금융불안이 증대됐던 2008년 4분기 이후 보증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2008년 기술보증금액을 제외한 분기별 신용보증잔액을 보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선거를 앞둬 금권·혼탁선거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권수 조정에 회비 추가납부 회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성공회비 추가납부 회원 55명은 25일 성명을 내고 “제주상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옥)가 선거권수 조정과 관련한 임의·당연직 회원들의 추가회비 납부 상한액 규정이 오락가
제주시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에 들어서는 ‘한일베라체’ 아파트 분양이 다음달 12일 개시된다. 그간 공동주택용지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이번 분양개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발사업 시공사인 한일건설은 당초 지난해 11월말부터 벌써 4~5차례 분양공고를 미뤄오다, 드디어 3월12일
제주도내 골목상권의 주체들이 농협하나로마트의 확장과 대기업형 슈퍼마켓(SSM) 제주진출 움직임에 강력 반발하며 실력행사에 돌입한다.도내 1100여개 골목상권 대표들로 구성된 제주도 체인본부협의회와 회원사인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은 26일 오전 11시 제주시 이호동 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 대회의실에서 ‘농협하나로마트 규탄 및 SSM 진출반대 결의대
관광종사원들이 몸에 배어야 할 각종 서비스의 모델을 담은 매뉴얼이 발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관광대학과 공동으로 ‘제주지역 관광종사원을 위한 서비스 교육 매뉴얼’ 교재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제주지역 관광종사원을 위한 서비스 교육 매뉴얼’ 교재는 도내 관광종사원을 대상
최근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등 전자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제주은행은 고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고자금 관련 사기자금 지급정지제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제주은행은 전자금융사기가 주로 사기전화 등에 의해 고객의 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송금됨에 따라 고객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제주시수협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5시30분 시선관위 회의실에서 제주시수협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기호추첨을 실시하고 후보자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조합장 선거에는 2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였는데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에는 강호방(68) 후보자, 기호 2번에는 한인용(58) 후보자로 결정됐다.강 후보자는 현 조합장으로